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호크니의 그림들’을 다뤄볼까 해요.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알려진 호크니는 그의 예술적 여정을 한권의 책으로 펼쳐내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그림을 보았지만, 호크니의 작품에서 느낀 감정은 특별했습니다. 그의 배경과 저서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게 되었지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그것을 표현하며 살아온 이 거장에게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여러분께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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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의 그림들
데이비드 호크니
목차
- 서문: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사랑하기
- 묘사의 문제
- 그림 바라보기
- 양식의 결합
- 무대
- 물
- 움직임
- …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세계는 그가 바라보는 것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마치 삶 자체를 찬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삶을 사랑하라(Love Life)’라는 그의 모토처럼, 이 책은 단순한 예술적 체험이 아닌, 우리에게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장에서는 ‘묘사의 문제’를 다룰 때, 호크니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세상, 3차원의 변화하는 세계를 어떻게 평면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저 역시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주변을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호크니는 주변에서 가장 친숙한 것들을 포착해내는 그의 특별한 태도를 작품에 담아냅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그의 친구와 가족을 떠올렸습니다. 호크니는 그들에 대한 애정을 그리며, 그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그림에 담았습니다. 그가 자신의 주변을 표현할 때의 솔직함이 저에게까지 전해져, 마치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초상화는 그 자체로 인간성과 따뜻함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이를 바라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여러 인물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지요.
호크니가 사랑하는 공간과 빛, 그가 탐구한 다채로운 매체들 역시 이 책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그가 어린 시절의 요크셔 풍경부터 캘리포니아의 햇빛 아래까지 다양한 장소와 감각을 찰나의 이미지로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그는 어떻게 통합하여 새로운 예술 세계를 창조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렇듯 호크니의 작품을 페이지를 넘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음은 그가 얼마나 예술을 사랑하며, 또 삶을 사랑하는가의 각별한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나이가 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법으로 돌아보는 끊임없는 탐구의 과정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이는 단지 예술을 제작하는 것이 아닌 그의 삶의 태도이자 영감을 주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걸 보여주었죠. 이러한 여정은 저에게도 자극이 되었고, 앞으로의 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강력히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저자 ‘데이비드 호크니’에 대하여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예술가. 1937년 영국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왕립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1960년대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반세기 넘도록 회화, 드로잉, 무대 디자인, 사진, 판화 등 거의 모든 매체를 아우르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예술 분야의 경계를 넓혀 왔으며 생존 작가 최초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8년 〈예술가의 초상〉(1972)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031만 달러에 낙찰되어 회화 작품 중에서는 ‘가장 비싼 작품을 그린 생존 작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2017년 80세 생일에 맞춰 영국 테이트 미술관, 프랑스 퐁피두 센터,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순회하며 회고전을 열었고 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9년 우리나라의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은 누적 관객 30만 명을 기록했다. 저서로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명화의 비밀: 호크니가 파헤친 거장들의 비법』 등이 있다.
‘호크니의 그림들’은 단순히 그의 예술만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닙니다. 호크니의 세계관과 삶 자체를 사랑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예술에 대해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이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호크니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책 추천도 확실히 감성적인 요소가 필요하겠죠? 그의 작품세계가 어떻게 우리 주변과 연결되어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호크니의 예술이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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