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헤들리 스웨인의 ‘한 권으로 읽는 박물관 고고학’을 소개하고 싶어요. 이 책은 박물관 고고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현대 박물관이 마주하는 여러 윤리적, 실무적 과제를 짚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박물관과 고고학, 그리고 대중이 소통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정말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책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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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박물관 고고학
헤들리 스웨인
목차
- 박물관 고고학 속으로
- 서문
- 한국어판 서문
- 1부 들어가기
- 1장 박물관 고고학의 정의와 대상
- 2장 박물관 고고학의 기원
- 3장 현재의 목적과 방법, 이론과 실제
- …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물관 고고학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다룬 이 책에는 고고학의 기원부터 현재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방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나 박물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변모는 단순히 유명한 유물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요구합니다.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메리먼은 “우리는 고고학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인 박물관을 통해 형성된 고고학 분야와 대중 사이의 접점에 특별히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이 말은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박물관의 운영도 변화하는 지금, 과거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고고학자는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의 박물관 운영사례를 알게 되었는데, 서울역사박물관 같은 현대적인 관람 시설들이 주는 시각적 매력도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법 유물 약탈 같은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는 저자의 경고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여기서 박물관 고고학의 역할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려야 함을 강조하더라고요.
저자 ‘헤들리 스웨인’에 대하여
(Hedley Swain) 런던박물관의 런던 초기 역사 및 소장품 책임자, 영국 박물관고고학자협회 회장, 런던대학교 버크벡 칼리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고고학연구소 명예교수, 브라이턴앤드호브박물관의 관장을 맡고 있다. 박물관과 고고학에 대해 폭넓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국의 박물관 고고학에 관한 여러 의미 있는 연구서를 집필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Survey of Archaeological Architecture』(1994), 『Curating Human Remains(공저)』(2013) 등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박물관 고고학이라는 분야가 지닌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박물관을 단순히 관람하는 장소가 아닌,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이 책이 정말 많은 힌트를 제공해주었어요. 특히 초보 큐레이터들이나 박물관 관련 일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현대의 박물관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분도 새로운 시각으로 박물관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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