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성백경의 ‘그리워라 박정희’라는 책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도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많이 몰랐던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응? 이거 나한테 맞는 책인가?》라고 의문이 들었지만, 다 읽고 난 후 깊은 여운이 남았답니다. 이 책에 담겨진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그에 대한 다양한 감정의 갈등을 느끼며,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숨은 진주를 발견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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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 박정희
성백경
목차
- ┃책을 내면서┃
- ┃추천사┃ ㆍ 이상로
- ┃추천사┃ ㆍ 신현철
- ┃추천사┃ ㆍ 유대균
- 1장 박정희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
- …
‘그리워라 박정희’는 단순한 전기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박정희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젊은 시절까지의 생애와 그의 정치적 결정이 현대 한국에 끼친 영향을 상세히 들여다보는 서사입니다. 아, 정말 흥미로운 점은 이 책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대편의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담아 그가 남긴 유산의 양면성을 조명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새마을 운동이 가져온 변화와 그의 독재적 통치로 인해 상처받은 국민들의 기억이 대비되어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오히려 이런 반대의견을 통해서 그가 어떻게 구원자로 나설 수 있었는지를 곱씹어보게 되었죠.
저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학술적인 논의와 감정적인 서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서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유신 정권 시절의 여러 논란과 국내 반대 학자들의 비판이 제 마음속에 다가왔습니다. 한편으로는 그가 치적으로 남긴 것들, 즉 포항제철, 경부고속도로 같은 굵직한 사업들을 통해 성공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독재적 요소가 불러온 아픈 기억과도 마주했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선택받은 길이 그리도 잔인할 수 있다는 것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 개인적으로 느낀 감정은 복잡했습니다. 그리고 그 복잡함 속에서 깨달은 건 ‘리더십’이란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권력으로 성과를 내는 것에도 책임이 따른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 점에서 박정희는 찬양받기도 하고 비난받기도 하는 인물로 남아 있는 것 아닐까요? 이 책 추천을 통해 박정희에 대한 단순한 흑백의 분별이 아닌,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저자 ‘성백경’에 대하여
ㆍ 강원도에서 초등교사 ㆍ 사할린한국교육원교사 ㆍ 장학사, 교감, 교장 역임
‘그리워라 박정희’는 우리에게 그가 남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정치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귀한 책입니다. 이전에는 그를 선악으로 나눠서 생각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그저 한 사람의 리더로서 마주하게 되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새로운 생각의 전환이 되었네요. 그래서 제가 이 책 추천을 드리는 이유입니다! 정치,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는 필수적인 요소들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슬픈 결론이 있다면, 개인의 정치적 선택과 감정이 결국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겠지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랍니다. 독서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줄 것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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