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아이 교육법에 대해 말이죠. 솔직히 아이와의 대화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적, 저만 그런 거 아닌가요? 그러던 중 전성수 교수님의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책 추천도 많이 받았던 터라 궁금증을 안고 읽었는데, 이게 참… 한 번 빠지니까 헤어나오질 못하겠더라고요. 오늘은 저의 솔직한 독후감을 나눠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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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전성수
아이의 말과 생각을 존중하는 하브루타로 내 아이를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인재로 키우자!
목차
- 프롤로그- 무엇이 유대인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 1. 유대인은 하브루타 교육으로 만들어진다
- 대화의 기적, 하브루타 교육
- 유대인처럼 아이와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라
- 탈무드의 첫 장과 마지막 장은 왜 비어 있을…
- 좋은 질문을 하는 아이가 학급의 리더가 된다
- …
정말 이 책에서 말하는 하브루타 교육법은 제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저도 아이 교육엔 정답 맞히기가 중요한 줄 알았는데,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에게 정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질문을 던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거죠.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게 되는데, 우리 사회처럼 단순히 공부만 외우고 시험 점수를 맞추는 게 절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무릎을 쳤답니다. 제 경험을 떠올려보면, 아이가 질문할 때마다 바로 답해주려고 급급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더군요. 또 신기한 건, 유대인 아이들은 학교에서 좋은 질문을 하면 학급 리더가 된다는 사실! 이걸 읽으면서 정말 대화하는 능력과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했어요. 그리고 하브루타 교육법을 일상에서 하루 10분 실천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당장이라도 시작하고 싶어졌답니다. 이런 점들이야말로 이 책 추천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이 책 덕분에 저도 아이와 대화할 때 더 깊이 생각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물론 쉽진 않지만,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저자 ‘전성수’에 대하여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1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중등교사자격증을, 한국교원대 대학원과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부천대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교직에 몸담은 30년 동안 유아교육부터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까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면서 한국 교육의 심각한 현실을 깨달았다. 2006년부터 천 권에 이르는 자녀교육 관련 서적들을 본격적으로 정독했고, 한국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법의 하나로 유대인 교육을 연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두 번 다녀왔으며 미국의 유대인 가정, 회당, 학교를 탐방했다. 그동안 하브루타교육연구소 소장, 하브루타교육원 이사, 쉐마교육학회 상임이사 등으로도 활동하면서 방송과 신문 등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유대인 교육, 특히 그 핵심인 하브루타 교육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복수당하는 부모들』 『말씀으로 키운 자녀가 세상을 이긴다』 『헤브루타 그림성경』 『자녀교육혁명 하브루타』 등 100여 권이 있다.
궁금했던 육아 고민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 추천을 받으면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왜 이리도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우리 아이가 정답의 노예가 아닌 해답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법, 분명 여러분께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겁니다. 이렇게 소통하는 부모와 아이의 모습,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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