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강아지 만화에 푹 빠져서 그런지 기분 전환에 딱 좋은 책을 발견했어요. 바로 모죠 작가님의『마루는 강쥐 1』인데요, 만화 분야 80위에 올라있다니 믿기 어렵더라고요. 이 책은 강아지가 사람이 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상상한 유쾌한 작품입니다. 저처럼 귀여운 동물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께 꼭 책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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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강쥐 1
모죠
웹툰계 진격의 강쥐 등장!
평점 9.99★ 네이버웹툰의 유쾌함을 책임지는 모죠 작가의 『마루는 강쥐』 단행본 출간 소식!
목차
- Chapter1 사람이 된 강아지
- Chapter2 산책이 하고 싶어!
- Chapter3 친구가 되어줘!
- Chapter4 이것 좀 해주세요
- Chapter5 추격견 마루
- Chapter6 친구가 되어줘!!
- Chapter7 강적 등장!
- Chapter8 어흥!
- …
정말 큰 기대 없이 펼친 『마루는 강쥐 1』이었는데,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점점 더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강아지 마루가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이 되어버리는 설정 자체가 진짜 엉뚱하고 웃기면서도 가슴 따뜻해요. 평소 반려동물을 키우던 제가 마루의 산책을 간절히 원하는 모습이나 친구가 되어달라는 간절한 눈빛에 점점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게 참 신기했어요. 우리집 강아지와 닮은 대목이 많아서인지 감정이 왔다 갔다 했답니다. 웹툰으로도 유명하다지만, 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는 부록도 있어서 소장가치가 더욱 높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강아지와 사람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니까요. 솔직히 책 추천할 때도 이렇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만화는 흔치 않죠. 중간중간 벌어지는 추격전이나 강적 등장 등 작은 에피소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읽을 때마다 감정이 오락가락해서 참 복잡한 기분이었습니다. 평소 사랑하는 반려견과 비슷한 행동, 심지어 생각까지 떠올리면서 이 책을 읽으니 저만의 소중한 추억도 떠올려지더군요. 원래 만화를 많이 접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여러 번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너무 재밌어서 주변 사람들한테도 자주 책 추천하는데, 이번에도 꼭 해주고 싶더라고요. 몇 번씩 읽으면서도 또 새롭게 발견하는 캐릭터들의 매력과 작가의 센스가 대단했습니다.
책을 덮으며 문득 느낀 건, 『마루는 강쥐 1』이 단순한 만화책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거였어요. 강아지와 사람이 소통하고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곳곳에 깔려 있어, 강아지를 좋아하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인 분들께 책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만화 분야 상위권이라는 점도 믿고 볼 수 있는 이유인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종종 꺼내 읽으면서 마루의 이야기에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힐링해야겠어요. 이 책은 분명 강아지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모죠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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