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요즘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생태나 과학 관련 책 추천을 더 깊이 찾게 되는데요, 이 책은 바로 그런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어요. 『나무는 어떻게 나무가 될까?』라는 책인데요, 유아(0~7세) 분야에서 벌써 92위에 올라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책 추천을 받고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빠져들어 끝까지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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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어떻게 나무가 될까?
롭 호지슨
* 작은 씨앗이 커다란 나무가 되는
생명 순환의 신비함이 가득한 그림책
* 감각적이고 친근한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알려 주는 우리 아이 첫 생태 그림책
* 캐릭터 따라 쏙쏙, 스토리 따라 술술!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과학 이야기
* 롭 호지슨의 〈어떻게 될까?〉 시리즈 3탄!
자연의 신비를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 그림책
목차
- 1장: 씨앗 8
- 2장: 새싹 16
- 3장: 광합성 20
- 4장: 나무 26
- 5장: 뿌리 30
- 6장: 가족 38
- 7장: 봄 42
- 8장: 여름 48
- …
이 책은 씨앗이 성장해 결국 큰 나무가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 귀엽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처음엔 작은 씨앗이 땅에 떨어져 한겨울을 견디고,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고, 광합성을 통해 잎사귀가 자라면서 나무가 되어 가는 이야기죠. 저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의 생명력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다시 한번 느꼈어요. 특히, 나무가 땅속의 버섯과 곰팡이와 소통하는 내용에서 아이들이 과학이라는 주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신비로운 자연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안내해 주었답니다. 책 추천을 받으며 기대 이상이었던 점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우리 주변 숲과 나무들의 가족 관계, 그리고 변화하는 사계절 속에서 나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까지 알 수 있었다는 거예요. 사실 아이 교육 책을 고르다 보면 너무 어렵거나 지루한 내용이 많아 쉽게 손이 가지 않는데, 이 책은 그림과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울려 아이도 저도 즐겁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여러 번 읽을수록 아이가 질문을 많이 하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점도 좋았죠. 책 추천이라는 말을 여러 번 쓰는 게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저도 아이와 앞으로도 계속 읽으려고요!
저자 ‘롭 호지슨’에 대하여
롭 호지슨 글·그림 영국의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플리머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동물, 스케이트보드, 지각 심리, 색다른 장난감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브리스톨에 살며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과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러뜨더 티렉스의 가족 앨범』, 『털뭉치퀸 매머드의 스타 앨범』, 『다파헤쳐 도도새의 탐정 일기』에 그림을 그리고, 『동굴』, 『구름은 어떻게 구름이 될까?』, 『달은 어떻게 달이 될까?』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자연의 신비함과 생명의 순환을 아이와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책 추천이었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그림책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면 깊은 과학 지식과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유아(0~7세) 아이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보길 권하고 싶어요. 책 추천을 받은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추천을 많이 만나고 싶네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이 책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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