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너무 예쁘고 마음 따뜻해지는 책을 만나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책은 바로 안나 밀버른의 『할 수 있어, 아기 토끼야』인데요, 유아(0~7세) 분야에서 34위에 오른 책 추천 도서랍니다. 평소에 아이와 함께 읽을 만한 책 찾으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요즘 아이 키우면서 이런 응원의 메시지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따뜻한 마음을 아주 자연스럽게 전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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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어, 아기 토끼야
안나 밀버른
우리 아기를 향한 따뜻한 응원!
마음을 토닥여 주는
사랑스러운 촉감 그림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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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 모두는 살면서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의 두려움과 마주하잖아요. 아기 토끼도 마찬가지예요. 민들레밭으로 놀러 나갔는데 아기 토끼가 엉겅퀴 가시에 찔리는 바람에 할까 말까 망설이고 말죠. 그 모습을 보니 지난번에 저희 아이가 새 어린이집 첫날에 떨고 울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괜찮아, 할 수 있어.” 그 간단한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말이에요. 이 책은 그런 메시지를 전하는 책 추천 리스트 중에서도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기 토끼가 벌레에 놀라기도 하고, 재채기를 하면서도 다시 용기를 내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고, 보는 제가 다 뭉클해졌답니다. 또, 책에 사용된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아 아이도 좋아했어요. 다섯 가지의 다양한 촉감 면을 만지며 오감 놀이를 하는 재미도 있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딱이에요. 물론 이런 체험을 하면서 아이가 조금씩 자신감도 키워가고, 저 역시도 아이와 교감하는 기쁨을 느꼈죠. 그래서인지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 그 이상의 의미를 주는 것 같아요. 책 추천 카테고리에선 가끔 제목만 보고 넘기는데, 이 책은 직접 읽어보고 너무 좋았어요. 작가 안나 밀버른은 영국과 독일에서 자랐고, 깊이 있는 문학과 철학 공부를 기반으로 아기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썼다고 하는데, 그녀의 감성이 책 구석구석에 묻어나더라고요. 읽으며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던 책 추천 도서입니다.
저자 ‘안나 밀버른’에 대하여
영국 북서부와 독일에서 자랐다. 식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극과 창의적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옥스포드 대학에서 독일 문학과 철학을 공부으며 졸업 후 런던의 Usborne Publishing에서 근무했다. 1998년부터 호기심 많은 펭귄들과 창의적인 아이들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것들에 관한 백 권이 넘는 책을 썼다.
『할 수 있어, 아기 토끼야』는 아이와 함께 읽기 정말 좋은 책 추천 도서예요. 불안하고 낯선 세상에서 우리 아이가 조금씩 용기를 내도록 따뜻하게 토닥여 주는 그런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저도 앞으로 아이와 이 책을 여러 번 꺼내 읽으며 함께 용기를 배우고 싶어요. 이 책이 유아(0~7세) 분야에서 34위에 이름을 올린 이유를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적극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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