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번의 다이빙』, 청소년 분야 22위!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경험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일만 번의 다이빙』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 작품이라서 블로그에 꼭 남기고 싶었답니다. 저도 우연히 집어 든 책인데 이송현 작가님의 이야기에 금세 푹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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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목차

• 꽃, 피었네
• 간식의 기술
• 머리부터 발끝까지
• 3과 10 사이에 존재하는 것
• 아침에 만나
• Up & Down
• 그건 빨강
• 별을 보았지
• …

『일만 번의 다이빙』은 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성장통을 겪는 십 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특히 주인공 무원이 수영에서 다이빙으로 전향하면서 겪는 좌절과 극복의 과정이 현실감 있게 그려져 가슴을 울렸답니다. 저 역시도 어떤 일에 도전할 때 두려움과 실패 앞에서 움츠러든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무원의 이야기와 너무 많이 겹쳐서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책 추천을 위해서도 말하고 싶지만, 그만큼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겪는 ‘높이’와 ‘추락’에 관한 용기와 집중을 전하는 작품이라 보면 좋겠네요. 처음에는 무원과 친구들의 경쟁과 갈등이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결국 그들이 겪는 슬럼프와 내적 성장의 묘사를 보며 저도 다시 한번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었어요. 사실 책을 읽으며 ‘책 추천’이라는 단어를 몇 번이고 되뇌었는데, 그만큼 마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이 송현 작가님께서 어렸을 때부터 문학의 길을 걸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써오신 점도 이 책의 깊이를 더해 줬답니다. 여러분도 『일만 번의 다이빙』을 통해 ‘무너지면서도 다시 오르는’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 저처럼 자연스레 책 추천이라는 생각이 들걸요?

저자 ‘이송현’에 대하여

중앙대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동화 『아빠가 나타났다!』로 제5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고, 동시 「호주머니 속 알사탕」으로 201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장편소설 『내 청춘, 시속 370km』로 제9회 사계절문학상을, 동화 『엄마 배터리』로 제13회 서라벌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나의 수호신 크리커』 『라인』 『나쁜 연애 썸』 『드림 셰프』, 동화 『내 이름은 십민준 시리즈』 『똥 싸기 힘든 날』 『슈퍼 아이돌 오두리』 『방과 후 아나운서 클럽』 등이 있다. 동시 「나만 보면」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됐으며, 〈지붕 뚫고 하이킥〉 〈딩동댕 친구들〉 등 방송작가로도 활약했다.
늦은 밤, 가만히 앉아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만년필로 공책에 끄적이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이다. 수영, 수구에 진심이며, 건강한 이야기꾼으로 사는 게 꿈이다.

오늘 독후감을 마치며 다시 한번 『일만 번의 다이빙』에 대해 책 추천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해졌네요. 이송현 작가님의 멋진 필력과 십 대들의 진솔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려요. 청소년 분야에서 22위라는 순위가 그냥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도전을 앞둔 청소년이나 그분의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첨부터 끝까지 읽어 보면서 함께 힘내시길 바라요. 무한한 가능성을 믿게 해주는 책 추천,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이 감동을 꼭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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