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종교 분야 96위까지 오르며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토마스 아 켐피스의 『준주성범』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저도 우연히 이 책을 접했는데, 너무 깊게 빠져들어버렸어요! ‘책 추천’을 많이 해봤지만 이 책만큼 내면의 평화를 다잡아주는 책은 드물더라구요. 평소 신앙 생활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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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주성범
토마스 아 켐피스
성경 다음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책, 《준주성범》
목차
- 추천의 말 | 가톨릭 클래식 시리즈 발행을 …
- 제1권 정신생활에 유익한 훈계
- 제1장 세상의 헛된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
- 제2장 자신을 겸손히 낮춤·21
- 제3장 진리의 길을 따름·23
- 제4장 슬기롭게 행동함·27
- 제5장 성경을 읽음·29
- …
『준주성범』은 단순한 신앙 서적을 넘어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을 다스리는 지침서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세상의 헛된 것들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라는 주제를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서 생각하게 하니까요. 예를 들어 한 번은 친구와의 사소한 갈등에서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 책에 나온 ‘자신에 대해선 아무 생각하지 말고 남에겐 좋은 것만을 생각하라’는 구절이 문득 떠올랐어요. 그 순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이처럼 이 책은 단지 종교적 가르침이 아니라, 진짜 인간적인 고민을 어루만져주는 책 추천 목록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15세기 작품이라 어렵게 느껴질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진솔하고 담백한 문체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주더군요. 하느님과 함께하는 내적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며, 성체성사와 예수님을 사랑해야 할 이유 등 삶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영성체를 함부로 빼먹지 말라’는 조언은 특히 제 신앙생활에 큰 자극제가 되었어요. 여러 번 읽으며 하나하나 묵상할 때마다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걸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책 추천’을 통해 알게 된 행복이 무엇인지도 새삼 느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책을 읽으면서 가끔은 문장에 잠시 멈칫거리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더욱 집중하게 되는 묘한 끌림이 있었죠. 이런 점들이 ‘책 추천’을 할 때마다 꼭 이 책도 함께 소개하고 싶은 이유입니다.
저자 ‘토마스 아 켐피스’에 대하여
독일의 사상가이자 종교 저술가이다. 독일 쾰른 부근 켐펜에서 출생했으며 13세에 네덜란드 데펜타의 학교로 진학했다. 학업 기간 동안 라데빈스의 집에 거주하며 그의 지도 아래 신학을 공부하고 경건하며 모범적인 삶을 살았다. 이후 1399년 아우구스티노회 수도원에 들어가 33세인 1413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471년 이 수도원에서 92세의 나이로 선종할 때까지 후진 양성을 위한 지침서를 쓰는 등 신앙에 대한 설교와 저술 활동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준주성범》,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기도와 묵상》 등이 있다.
『준주성범』은 단순히 종교 분야 96위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지침이 필요할 때마다 펼쳐보고 싶은 책 추천의 대표주자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이 깊지 않은 분들도, 혹은 영적 성장을 원하는 분들도 모두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통찰을 전해 줍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세상의 번뇌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 책을 꺼내 읽으며 제 내면을 다스릴 예정이에요. 이런 소중한 ‘책 추천’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여러분도 한 번 쯤은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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