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뜻밖에 박시백의 『박시백의 고려사 3: 무신정권과 반란의 시대』를 읽게 되었어요. 평소 역사에 큰 관심이 없던 저였는데, 이 책 추천 덕분에 아주 흥미로운 고려 시대의 무신정권과 반란의 시대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박시백 화백 특유의 탄탄한 고증과 만화적 표현력이 책을 읽는 내내 몰입하게 만들더라고요. 아직 역사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 추천은 꼭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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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고려사 3: 무신정권과 반란의 시대
박시백
조선 500년에 이어 고려 500년!
박시백, 고려사 500년을 되살리다
목차
- 머리말
- 등장인물 소개
- 제1장 무신란과 무신정권
- 날라리 의종과 조력자들
- 반란의 배경
- 무신들의 폭발
- 이의방의 득세
- …
박시백의 고려사가 이렇게까지 내 마음을 휘감아올 줄은 몰랐어요.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고려사의 혼돈과 격변이 이 책에서는 마치 드라마처럼 다가왔습니다. 1170년의 무신란부터 무신들의 득세, 그리고 민란에 이르기까지 권력의 뒤틀림과 그 속에서 불타오르는 민중의 외침이 절절히 전해져서 여러 번 가슴 뭉클했던 장면도 있었어요. 특히 의종 임금과 무신들의 대립은 권력 투쟁의 치열함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접하니 마치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과도 오버랩돼 더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박시백은 수많은 역사적 기록과 사료를 하나하나 긴 시간에 걸쳐 검토했다고 하니 이 책이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엄밀한 역사책이라는 점이 신뢰감을 줍니다. 무신들이 칼을 휘두르고, 백성들은 민란으로 저항하는 이 시대적 격변 속에서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욕망, 그리고 정의에 대한 갈망이 잘 그려져 있어서 저도 모르게 몇 번이나 책을 덮었다 펴길 반복했네요. 그래서 이 책 추천은 단순히 흥미 위주가 아니라, 역사적 의미와 인간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선물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박시백의 만화작가로서의 열정과 집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나서 나 자신과 현실 세상도 돌아볼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깊은 책 추천을 받으니까 요즘은 역사에 대한 미련도 조금 생기고, 조만간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도 다시 펼쳐보고 싶어지네요.
저자 ‘박시백’에 대하여
1964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1996년 한겨레신문의 시사만화가로 데뷔했으며, 만평 〈한겨레 그림판〉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사 풍자를 보여줬다. 이듬해부터 연재한 〈박시백의 그림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 많은 독자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이를 만화로 만드는 구상을 하고, 2001년에 그 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2003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권이 출간되었고, 그해 대한민국 만화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후 10년간 조선시대 사관의 심정으로 500년 역사를 20권의 책에 담아내 2013년 완간했다. 13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그해 부천만화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일제강점사를 다룬 《35년》(전 7권)을 내놓았다. 현재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나라 고려의 500년 역사를 탁월한 서사와 독보적인 작화로 생동감 있게 되살려내는 데 전념하고 있다.
여러분, 『박시백의 고려사 3: 무신정권과 반란의 시대』는 정말 다시 한번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에요! 무신정권이라는 어려운 주제도 박시백 만의 쉬운 설명과 다채로운 그림 덕분에 정말 즐겁게 읽혔답니다. 초보자분들도 부담 없이 역사에 입문할 수 있을 거예요. 저 역시 덕분에 옛 시절 고려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조금은 느껴볼 수 있었고, 무신의 칼날과 민의 불꽃이 춤추던 그 시절로 여행한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 시리즈 다른 권들도 꼭 손에 들고 싶네요. 역사책 추천 겸 해서, 무겁고 지루할 줄 알았던 고려사가 이렇게 다가온 게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답니다. 박시백 화백과 출판사에도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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