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 관심 있던 역사 분야에서 정말 독특한 책 한 권 소개해볼까 합니다 ^^ 굽시니스트 작가의 『본격 한중일 세계사 19: 1904 러일전쟁』 이라는 만화책인데요, 솔직히 요즘 만화라고 해서 다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는 걸 이 책 한 권으로 제대로 느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서양 열강들의 각축전과 동아시아 한중일 세 나라의 복잡한 관계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는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책 추천 글을 남기는 게 너무 자연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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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19: 1904 러일전쟁
굽시니스트
만주를 둘러싼 러시아와 일본의 신경전은 전쟁을 향해 치달으니,
거대한 태풍에 휘말리게 된 나룻배 한국은 간절히 ‘기도 메타’ 중!
목차
- 머리말
- 제1장 DEUS VULT
- 제2장 상하이 의회
- 제3장 협상
- 제4장 Boxer Protocol
- 제5장 秋風寶劍
- 제6장 입헌정우회
- …
정말 이 책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보통 역사책 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굽시니스트 작가님의 독특한 유머와 만화적 요소가 어우러져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더라고요. 1904년 러일전쟁은 만주를 둘러싼 러시아와 일본의 팽팽한 신경전부터 시작해, 결국 치열한 전투와 외교적 협상이 뒤엉킨 복잡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사건인데, 이 책은 그런 무거운 사건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마치 당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두근거렸고, 한편으로는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한국의 고종 황제와 민초들의 아픔이 덧없이 다가왔습니다. 만화 특유의 생동감 있는 그림 덕분에 역사적 사실들이 더 생생하게 와 닿았달까요. “책 추천”을 하자면, 역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역사책 하면 늘 딱딱하고 졸리다고만 생각하는 친구들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있어요. 때로는 전쟁의 참극과 민족의 운명이 얽힌 이야기라 가슴 아팠지만, 그만큼 인간적인 면모가 와 닿아서 더욱 더 몰입하게 되었으니까요. 읽으면서 느낀 점은 우리 역사뿐 아니라 세계사적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그 복잡한 힘의 균형을 이해하기 위해 “책 추천”을 드리고 싶을 만큼 소중한 자료라는 것입니다. 특히 굽시니스트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시트콤 같은 상황 묘사는 아마 이 책을 못 놓게 만들 거예요. 물론 완벽한 책은 없겠지만, 저는 적어도 3번 이상 반복해서 읽게 되더라고요. 역사책 추천 중에서도 이렇게 재미와 깊이를 함께 잡는 책은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 오탈자도 조금 있지만 그것마저 인간적인 느낌이라 정감이 갔어요.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제 안에 잠자던 호기심과 감정이 깨어나는 경험을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유독 기억에 남는 책 추천이 하나 생긴 셈이죠!
저자 ‘굽시니스트’에 대하여
1981년 대전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으로 2009년부터 《시사IN》에서 〈본격 시사인 만화〉를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 《박4모》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전 2권) 《이이제이의 만화 한국 현대사》 등이 있다.
요즘처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과거의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일은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요. 『본격 한중일 세계사 19: 1904 러일전쟁』은 단순한 역사책을 넘어 동아시아 근대사의 격랑 속에 휩쓸린 이들의 이야기와 교훈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전쟁의 서막과 한국의 선택, 그리고 러시아와 일본의 투쟁이 마침내 드러나는 이 책을 직접 읽어보시길 정말 강력 책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에도 깊이 남을 거예요. 다음에도 또 좋은 책으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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