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저를 완전히 사로잡은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 바로 팀 마샬의 『지리의 힘 3(리커버)』인데요. 이 책은 단순히 지구의 지정학적 힘을 넘어서 이제 우주까지 시선을 확장하는 내용으로 꽉 차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내용이 쉽게 다가오진 않지만, 책 추천 받으려고 검색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주가 얼마나 가까운 공간인지, 그리고 진짜 전쟁터가 될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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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 3(리커버)
팀 마샬
지정학의 마지막 종착지는 우주다.
우주는 21세기의 〈새로운 부동산〉이다.
우주를 선점하는 자가 지구의 정치와 경제도 지배한다!
〈우주의 지정학〉은 지구 지정학의 연장선이다
지구의 지리는, 지구의 〈패권경쟁〉은 우주로까지 확장 중이다!
목차
- 서문: 우주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격전장이 등…
- ▣ 1장: 인간, 하늘을 올려다보다
- 신이 저 위에서 별들을 관장하시리니
- 고대 그리스인들, 신탁이 아닌 수학으로 접근…
- 이슬람 황금기에서 르네상스 시대까지
- 지구는 돌면 안 된다, 왜냐하면 교황이 금지…
- …
처음에 책장을 펼쳤을 때는 솔직히 조금 어려워 보였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어요. 저궤도, 중궤도, 고궤도 이런 말들이 실제로는 얼마나 중요한지, 심지어 첩보영화 속 제이슨 본이 선글라스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위성 해상도가 좋다는 사실은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미국, 중국, 러시아가 우주를 무대로 벌이는 치열한 쟁탈전 이야기는 마치 전쟁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았어요. 우주가 시속 100킬로미터로 움직이는 차로 한 시간 만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니 그 가까움에 감탄하면서도, 그곳이 무법지대라는 현실은 약간 섬뜩하기도 했죠.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다누리호를 통해 달 탐사선 발사에 성공한 부분에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미국이나 중국 같은 강대국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어요. 이 책에서는 실제로 우주 산업이 2022년 648조 원이나 벌어들였다는 통계와, 앞으로 2050년까지 인공위성 5만 개가 우주 궤도에 있을 거라는 전망도 제시합니다. 이런 현실을 알게 되니까 책 추천 이유가 더 절실히 느껴졌어요. 그밖에도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분쟁은 지상에서의 정치 갈등과 긴밀히 연결되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첫 우주전쟁 발발 가능성이 큰 무대라는 경고는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갈수록 인간과 지리, 정치가 우주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얽히며 전개되는 현상을 보면서, 책 속에서 팀 마샬이 가진 날카로운 분석과 방대한 현장 경험이 얼마나 귀중한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저자 ‘팀 마샬’에 대하여
전 세계 3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간되어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지리의 힘』 시리즈를 펴낸 저자는 영국 BBC 기자, 《파이낸셜 타임스》 특파원, 외교부 출입 기자로 일하면서 30년 이상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왔다. 특히 크로아티아,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이스라엘 등 30여 개 국가의 분쟁 상황을 현지에서 취재해 왔다. 전작인 『지리의 힘 1, 2』에서 전 세계 주요 국가들과 지정학적 이슈의 한가운데 있는 분쟁 국가들을 지리적 요인을 통해 살펴보면서 21세기에도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되는 이유를 날카로운 식견으로 분석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지상에서 벗어나 우리 머리 위 우주로 시선을 옮긴다.
지금까지 『지리의 힘 3(리커버)』를 읽으며 우주가 단순한 신기루가 아니라 진짜 치열한 신경제·신군사 무대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솔직히 이런 주제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이 책 추천 리스트에 꼭 들어가야 할 이유를 몸소 실감했습니다. 혹시 우주 지정학이 궁금하시거나 미래 국제 정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 꾸준히 다시 읽으면서 공부하려고요. 팀 마샬의 깊은 통찰력과 정보가 인기인 이유가 분명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추천이었네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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