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정말 빠져서 읽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홍승주의 『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인데요, 요즘처럼 생각에 휘둘리는 날들이 많은 때에 이 책은 꼭 필요한 책 추천 도서라 생각해요. 사실 생각을 멈추려 노력할수록 더 불안해지는 저를 발견하면서 이 책에 큰 위로와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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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
홍승주
부정적 생각의 악순환을 끊고 행복한 오늘을 살기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심리치료 가이드
목차
- 여는 글 적정 거리두기를 시작하며
- 프롤로그 우리는 왜 이렇게 괴로울까?
- 1장. [생각] 생각과 거리두기
- 법칙 1. ‘생각하는 나’는 착각이다
- 법칙 2. 생각은 자동적이다
- 법칙 3. 생각은 상징적 효과를 지닌다
- …
책에서는 ‘생각하는 나’라는 존재가 사실 착각이라고 말하면서 시작해요. ‘생각은 자동적이고, 우리 의지와는 별개로 계속 마음속에 흐른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데요, 이 부분이 특히 와닿았어요. 저도 무의식적으로 자꾸 자기비판과 걱정에 빠질 때가 많은데, 생각과 거리를 두는 ‘디스턴싱’이라는 개념이 답임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단순히 생각을 없애려 하기보다, 생각들을 별개의 심리적 현상으로 인식하고 수용하는 연습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죠. ‘내가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은 나와 분리된 것’이라는 말이 기억에 특히 남아요. 저 역시 스트레스가 많을 때 이 방법을 실천해보니 생각이 줄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거든요. 책 추천에서 언급한 30가지 심리 법칙과 20가지 훈련법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지심리학과 마음챙김의 원리를 쉽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게다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개발한 디지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팁들이라 믿음도 가고요. 저자분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이 책은,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초반의 기분 좋은 깨달음에서부터 점차 삶이 명료해지는 과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 생각은 나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데서 마음의 자유가 시작된다는 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 추천 글이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저자 ‘홍승주’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신건강 스타트업 ‘오웰헬스’를 창업해 디지털 심리치료 서비스 ‘디스턴싱’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 스트레스, ADHD, 번아웃 등 정신질환이 감기처럼 흔해진 오늘날 더 많은 사람이 정신건강을 이야기하고,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이 힘겹게 병원을 찾았다가도 진료실을 나가면 약 외에는 건강을 관리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더 근본적으로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렇게 병원을 나와 ‘진료실 밖 의사’를 자처하고 있다. ‘생각과 거리를 두고 가치를 향해 나아간다’는 이 책의 메시지는 실제 경험을 토대로 나온 것이다.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내면의 생각과 거리를 두고 가치에 초점을 맞춘 선택을 하며 이겨냈다. 전통적 심리학과 최신 인지치료, 마음챙김 등에서 주장하는 이 책의 내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누구나 읽고 적용하기 쉬운 글로 풀어내어 여러 소셜 미디어와 뉴스레터 등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홍승주의 디스턴싱’을 통해서도 같은 작업을 하고 있다. 자신의 글과 서비스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책으로 내달라'는 요청을 받은 끝에 출간을 결심했다. 다른 누구의 마음만큼이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이 책의 내용은 최신 인지심리학과 임상심리학을 총망라할 정도로 전문적이고 과학적이지만 놀랄 만큼 쉽고 직관적이며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해 부디 많은 사람이 하루하루 건강히 살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의 본능을 성취하기를, 그렇게 모인 개개인의 행복이 건강한 사회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
홍승주의 『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책이에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괴로워하는 분들께 이 책을 통해 ‘생각과 적정 거리두기’라는 놀라운 해답을 알려주고 싶어요. 저처럼 생각에 자주 휘둘리는 분들, 또 심리의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 추천 꼭 드립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빛이 되어 줄 것임을 믿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 마음 훈련법을 실천하며 저도 꾸준히 성장해나갈 생각입니다. 정말 읽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많은 분께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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