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초등), 책 리뷰

『윤리학 수업』, 어린이(초등) 분야 92위 기록한 책 추천! 꼭 읽어봐야 할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윤리학 수업』이라는 어린이 윤리학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어린이(초등) 분야에서 92위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인데요, 저도 갑자기 도서관에서 이 책을 만나고 푹 빠져버렸답니다. 꼭 읽어봐야 할 책 추천 목록에 올려놓을 만큼 인상 깊은 책이라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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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 수업

스티네 옌선 외

『윤리학 수업』, 어린이(초등) 분야 92위 기록한 책 추천! 꼭 읽어봐야 할 이유

목차



  • 시작하는 글: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
  • 햄스터를 구해야 해! 11
  • 불법적으로 몰래 촬영하기 23
  • 변명하고 거짓말하기 35
  • 통신 규칙이 필요한 이유 49
  • 쌍둥이 범죄와 쌍둥이 경찰관 59
  •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할 때 71
  • 가난과 도둑질 83


책『윤리학 수업』은 단순한 도덕 교육 책과 달리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아주 복잡하고 미묘한 상황들을 다루면서 우리가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가난한 사람이 배가 고파서 빵을 훔치는 것이 허락될 수 있을지, 혹은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하기 위해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가는 것은 용납될 수 있는지 말이죠. 저자가 경찰관인 엘리라서인지, 실제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토대로 한 사례들은 읽을수록 진짜 살아있는 경험처럼 와 닿았습니다.

특히, 불법 촬영과 사생활 침해, 거짓말과 선의의 거짓말, 따돌림 같은 일상적인 문제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쉽게 이해되면서도 심각한 윤리적 딜레마로 다가왔던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어릴 때 이런 책을 몰랐다면, 혹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이런 문제들에 대해 쉽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면 많은 것들을 혼자 고민하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에서 등장하는 경찰관 엘리의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은 할 법한 문제들이라서 더 공감할 수 있었어요. 예를 들면, 몰래 촬영으로 개를 구하려는 현실적인 문제나, 친구를 괴롭히는 복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 그리고 가난과 도둑질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들은 단순히 옳고 그름을 가르는 것 이상의 깊은 생각을 요구합니다. 이런 주제를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고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단순한 정답을 알려 주지 않아요. 여러 이유로 옳고 그름이 쉽사리 구분되지 않는 상황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독려하니까요. 저도 글을 쓰면서 제 삶에서 비슷한 선택을 할 때가 떠올랐어요. “옳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과연 그럴까?” 고민하게 되는 순간들이죠. 그런 면에서 이 『윤리학 수업』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 추천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어린이(초등) 분야 92위에 오를 만큼 인기 있는 이유는 이렇게 복잡한 윤리 문제들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길 권하고 싶네요.



저자 ‘스티네 옌선 외’에 대하여

철학자, 작가, 프로그램 제작자입니다. 덴마크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어릴 때 네덜란드로 이주했습니다. 철학 프로그램 ‘고로, 나는’과 어린이 프로그램 ‘싱크탱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양성평등상을 수상한 여행 프로그램 ‘북방의 빛’을 만들었고, 같은 제목의 책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 남다른 자매 관계를 다룬 《자매 책》과, 어린이책 《내가 느끼는 모든 것》, 《내 머릿속 파티》,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철학 탐정》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책 《스티네야, 그거 아니?》는 네덜란드 아동문학상인 ‘은색펜’ 상을 받았습니다.


윤리학에 관한 이런 깊이 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 어린이(초등) 분야 92위에 오른 건 정말 납득이 가요! 처음 이 책을 만나고 나서, 나 자체가 다시 한 번 내 삶 속에서 윤리적인 선택들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거든요.

책 추천을 통해서, 특히 우리 아이들과 같은 어린이들이 이런 복잡한 문제들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간단치 않은 문제들이 많아졌는데 이 책은 그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고, 책 추천 리스트에 올려 두셔서 깊이 있는 윤리에 대한 생각들을 가족과 친구들과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감사하고 있어요. 이 평범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고마워요, 『윤리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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