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감동적인 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해요. 요즘 동물과 함께하는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정화영 작가님의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입니다. 방송 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하시고 어린이 책을 쓰신 작가님의 첫 동화 작품이라 그런지, 정말 섬세한 감성이 느껴졌어요.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 생각해 책 추천으로 강력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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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정화영
목차
- 1. 한밤의 탈출
- 2. 사라진 고스트
- 3. 어긋난 운명
- 4. 잃어버린 개를 찾습니다
- 5. 뭐라도 해 줄게
- 6. 다시 또 이별
- 7. 아무도 원하지 않아
- 8. 누군가의 보호자
- …
이 책은 고스트라는 큰 사모예드 개와 윤수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고스트는 강아지 농장에서 태어나 도망친 후 유기견이 되지만, 윤수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이 되려 노력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내용이 참 마음에 와 닿았어요. 어릴 적 저희 집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그때 느꼈던 공허함과 두려움이 떠올라서요. 윤수처럼 저도 누군가와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려 애썼던 기억이 납니다.책 추천에 꼭 넣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예요. 작가는 단순히 동물을 키우는 이야기를 넘어, 보호자의 책임과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의미를 부드럽게 전하고 있답니다.책장을 넘길 때마다 불법 시설에서 고통받는 강아지의 현실과 그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아이의 모습이 자꾸 마음에 맴돌더라고요. 이런 감정은 평소 저와 제 가족이 강아지를 키우며 겪은 고민들과도 아주 비슷해서 더욱 깊게 느껴졌어요. 사실 가족이라는 건 혈연보다 마음으로 연결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책이었습니다.정화영 작가님의 글은 간결하면서도 때론 마음을 흔드는 문장들이 많아 읽는 내내 푹 빠져들었어요. 책 추천 이유 중 하나는, 이런 감동적인 메시지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는 점입니다.이 책을 통해 가끔 우리가 잊고 지내는 사랑과 책임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윤수와 고스트가 마주한 현실은 우리 사회가 꼭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다시 생각하게 했답니다.책을 덮으면서 윤수와 고스트의 이야기가 한참 머릿속에 남아 고요하지만 강한 울림을 주었어요. 아직 읽지 않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저자 ‘정화영’에 대하여
오랫동안 방송 작가로 일했고,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2018년 〈엄마의 봄날〉, 2021년 〈백 투 더 북스〉로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분 백금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책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수학 마법쇼』 『누리호의 도전』, 어른을 위한 책 『서툴지만, 결국엔 위로』 『아이티 나의 민들레가 되어 줘』 등을 썼습니다.
윤수와 고스트가 만들어가는 그 따스한 가족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는 어린이(초등) 분야 64위에 오른 이유를 분명히 알게 해줍니다. 작가 정화영님의 따뜻한 시선과 이야기 덕분에 진심으로 책 추천 하고 싶네요. 아이는 물론 반려동물과 가족이 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큰 울림을 줄 이 작품, 꼭 한번 읽어보세요! 읽으면서 동물권에 대한 새로운 생각도 하게 될 거예요.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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