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수상한 단골손님’이라는 어린이(초등) 분야에서 인기 있는 책을 읽었어요. 요즘 학교생활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책 추천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건강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라서 아주 의미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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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수상한 단골손님
주미
목차
- 프롤로그 : 냥과 욜의 흔한 출근 준비
- 1. 보건실을 세 번 찾아온 아이
- 2. 고봉이의 비밀
- 3. 으슥한 골목길의 그 녀석
- 냥쌤의 응급 상식
- …
솔직히 말해서,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은 그냥 귀여운 동화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였어요. 고양이 보건 교사인 냥쌤과 그의 파트너 보조 귀신 욜이 숨겨진 비밀과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상처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보듬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 저도 초등학교 시절에 사실상 보건실이 어쩐지 무서운 곳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기억들이 조금씩 따뜻하게 바뀌는 느낌을 받았어요. 작가 주미는 간호사 경력과 보건 교사 경험을 살려, 보건 지식을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아내려서 아이들도 흥미롭게 배울 수 있게 했답니다. 예를 들어 고봉이의 코피 대처법이나 화상 처치법은 그냥 책 속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이 알아야 할 상식이었어요. 그리고 “냥 보건 쌤이, 냥 보건 쌤이 다친 부위에 꾹꾹이를 하면 너희들 상처는 모두 나을 거야~”라는 주문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치유하는 희망이자 용기를 주는 메시지였다고 생각해요. 책 추천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는데요,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작은 위로와 성장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 어린이도, 어른들도 모두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거예요. 개인적으로 보건실에서 혼자 아프고 힘든 기억이 있었던 저 같은 사람에게도,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은 새로운 치유의 공간을 선물해 준 셈이었답니다. 그리고 책 추천은 이렇게 독특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하니까요. 이 책을 통해 보건 교육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더 많이 읽히면 좋겠네요!
저자 ‘주미’에 대하여
간호사로 일하다가 아이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돌보고 싶어서 보건 교사가 되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글로 치유해 주고 싶어 간호학 석사와 박사, 그리고 동화를 공부했지요. 지금은 동화 작가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어요. 《점을 찾는 아이》로 KB 창작동화제 대상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동네북’으로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어요. ‘저 아이를 조심해’로 박경리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동화 부문에 당선되었고, ‘체인지 프로젝트’와 ‘홀로그램 메리월 1호’로 아르코 창작기금 발표지원을 받았지요. 앞으로도 계속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동화의 세계에서 어린이들과 신나게 놀고 싶어요.
이처럼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수상한 단골손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 추천을 꾸준히 해왔던 저로서도 이 작품만큼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감명 깊었어요. 작가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이라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볼 수 있습니다. 보건실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와 치유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께 자신 있게 책 추천 드리고 싶고요.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건강한 마음’과 ‘사랑받는 나’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저는 좋은 책 추천으로 여러분께 가치 있는 이야기를 전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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