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재미나고 신기한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제가 요즘 유아 책에 관심이 많아지는데, 그중에서도 애런 레이놀즈의 『오싹 오싹 당근!』을 읽고 완전히 푹 빠져버렸거든요~ 책 추천이 많아지니 저도 자연스레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꼭 알려드리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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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오싹 당근!
애런 레이놀즈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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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당근을 너무 좋아하는 토끼 재스퍼가 주인공인데요, 하루는 뒤에서 무언가 자신을 따라오는 듯한 오싹한 기분을 느껴요. 그런데 당근들이 무섭게 변신해 재스퍼를 놀라게 하죠. 이 이야기의 매력은 공포와 코믹이 절묘하게 섞여 있다는 점이에요. 저 역시 어릴 때 무서운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곤 했는데, 그때의 두근거림과 긴장감이 떠오르더라고요. 애런 레이놀즈 특유의 재치있는 상상력과 피터 브라운의 독특한 흑백과 주황 톤 그림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재미와 긴장감을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유쾌한 반전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데, 이게 바로 ‘책 추천’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재스퍼와 함께 당근들을 이겨내는 기분이었답니다. 솔직히 단순한 유아 그림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귀엽고 기발한 스토리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힐링이 될 줄은 몰랐어요. 이처럼 재미와 예술성, 교육적 요소까지 모두 잡은 이 책을 여러분께 ‘책 추천’으로 강력하게 하고 싶어요. 읽고 나면 분명 이 책이 왜 유아(0~7세) 분야에서 41위나 하는지 절로 이해가 갈 거예요.
저자 ‘애런 레이놀즈’에 대하여
Aaron Reynolds, 1970~ 당근을 무서워하지는 않지만 검은 올리브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다고 한다. 《초능력 영웅 학교》, 《닭들과 살사 소스》, 《오오오!》, 《오싹오싹 팬티!》, 《오싹오싹 크레용!》 등 많은 그림책을 썼고, 〈탐정 파리 조이〉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만화책을 썼다. 작가의 여러 책들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트윈 더 라이온스〉에 소개됐고, 2010년 에드거 앨런 포 미스터리상, 모나크 키즈 초이스상을 비롯해 여러 상의 후보에 올랐다. 톡톡 튀는 유쾌한 이야기를 쓰며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오싹 오싹 당근!』은 단순한 그림책 이상의 경험을 선사해요. 토끼 재스퍼의 모험 속에서 아이들이 공포와 웃음을 동시에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느낀 이 감정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 다시 한번 꼭 ‘책 추천’을 드립니다! 혹시 자녀나 조카, 혹은 유아용 그림책을 찾고 계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이 책을 선택해 보세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멋진 그림, 그리고 놀라운 반전까지 모두 갖춘 이 작품은 여러분과 아이 모두에게 기쁨을 줄 거예요. 저도 앞으로 이 책으로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요.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책 추천’이니만큼 이 좋은 책,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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