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이선혜 작가님의 『크레이프』라는 책에 푹 빠져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 사실 요즘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여러 요리책을 봤는데, 이 책은 특히 크레이프 요리법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책이며, 그래서 더욱 ‘책 추천’을 꼭 해드리고 싶었답니다. 크레이프라서 생소하기도 했지만, 표지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이 책은 저처럼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한테 정말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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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프
이선혜
베스트셀러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 이선혜의 신간
크레이프 한 장으로 식사, 간식, 디저트, 안주가 된다
목차
- 추천의 글
- Intro
- Basic Lesson
- 크레이프 반죽에 알코올 넣기
- 반죽에 풍미를 더하는 나만의 비법
- 더 가볍게 반죽하기
- Pan & Tools
- …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크레이프 반죽에 정해진 공식이 딱히 없다는 점에 살짝 놀랐어요. 작가이신 이선혜 님은 밀가루 종류와 달걀, 우유 양을 자유롭게 조절하면서 나만의 반죽을 만드는 법을 상세히 알려주는데, 저도 따라 해보니 정말 반죽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특히 이 책에서 배운 팁 중 하나는 팬에 버터나 식물성 오일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방법인데, 연어나 채소 요리에 따라 다르게 기름을 선택하는 정성에 깊이 공감했어요. 이선혜 작가님은 프랑스에서의 유학 경험과 지중해 요리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프랑스인의 최애 음식인 크레이프를 아름답게 재현해내셨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흐린 주말 오후에 가족과 함께 추억 어린 크레이프를 만들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는데, 그러면서 이 책의 ‘책 추천’이 과장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다양한 크레이프 접는 방법, 소스 조합, 심지어는 코코아 가루를 넣어 만드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레시피까지 배워서 이제는 손님 초대하는 날마다 활용하는 중입니다. 또, 책의 여러 레시피가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는 비건 크레이프, 오트밀 크레이프 등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개인 입맛에 맞춘 가정식 요리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이 책의 꾸밈없는 솔직한 요리 팁과 정감 있는 설명 덕분에 요리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었고, ‘책 추천’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읽는 내내 마치 프랑스 어느 작은 부엌에서 직접 요리하는 듯한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꼈답니다.
저자 ‘이선혜’에 대하여
인테리어 디자이너((주) 파라프 대표). 올리브 오일에 반해 라이프스타일 그로서리 ‘오 데 올리바’와 지중해 레스토랑 ‘빌라 올리바’를 운영했다.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프랑스인 남편과 함께 일하며, 살림하고, 손님 초대하며 익힌 경험을 담아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 〈나의 프랑스식 오븐 요리〉, 〈나의 로컬 푸드 샐러드〉를 펴냈다. 오랜 세월 서울에서 살다가 여수를 거쳐, 작년 봄 지리산 자락 하동에 집을 짓고, 풍경과 어우러져 정원과 텃밭을 누리며 살고 있다.
크레이프 한 장이 이렇게 많은 요리를 가능하게 하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선혜 작가님의 『크레이프』는 요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책 추천’ 리스트에 당당히 올려놓았습니다. 프랑스식 크레이프의 기본부터 변주, 그리고 작가만의 특별한 팁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부담 없이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도 집에서 이 책으로 새로운 요리 도전을 시작해 보세요. ‘책 추천’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님을 꼭 느끼실 거예요. 앞으로도 계속 손에 잡힐 것 같은 최고의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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