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미디어 사용에 대해 늘 고민이었는데요, ‘중독되는 아이들’이라는 책이 가정/육아 분야에서 53위까지 올랐다고 해서 흥미가 생겼어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집필한 이 책은 스마트폰, SNS, 게임 등 아이들이 빠지기 쉬운 디지털 중독 문제에 대해 의학적 조언을 들려줍니다. 제가 경험으로 느꼈던 여러 상황과 맞닿는 이야기들이 많아,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책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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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되는 아이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아이들은 점점 중독되고 있다
중독에 취약한 뇌를 우리는 보호할 의무가 있다”
내 아이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걸까
정신건강의학과 여덟 명의 조언
목차
- 머리말_김은주
- 1장 미디어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육아생활 |…
- 전자기기 사용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피하고 …
- 2장 디지털 네이티브의 뇌 | 박소영
- 유아기 미디어, 얼마나 두려워해야 하는가 |…
- …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조금은 두려움이 몰려왔어요. 저도 아이가 한때 텔레비전 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는데, 저자의 말처럼 그 시절 아이가 몇 번 눈을 깜빡이는지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전두엽 발달에 중요한 유아 시기에 미디어가 너무 많이 노출되면 사고력이나 집중력, 자기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내용은 정말 현실적이었어요. 저도 실제로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보며, 이성이 감성에 휘둘리는 청소년기 뇌 발달의 불균형을 떠올렸습니다. 스마트폰을 몇 시간 쓴다고 단순히 중독이라 단정 짓는 게 아니라, 얼마나 정신 건강에 영향이 있는지를 본질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정말 신뢰가 갔지요. 그리고 기능성 게임이 ADHD 치료제로 인정받았다는 점도 놀라웠고, 아마 이런 최신 연구 덕분에 부모님들이 쉽게 책 추천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SNS의 정서적 전염 문제, 아이들이 겪는 온라인 디지털 범죄 등 실제 상담 사례도 함께 읽으면서 매 순간 가슴이 눌리는 듯했습니다. 물론 무조건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간 스크린 타임을 함께 점검하고 사랑과 돌봄으로 중독 문제에 접근하라는 핵심 메시지도 깊이 와닿았어요. 저도 책 추천하고픈 이유는 바로 이런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합리적인 조언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대하여
해솔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연세대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뒤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수련을 마치고 내 아이를 잘 키워보려는 지극히 개인적인 욕심으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지금은 나를 만나러 와주는 아이들에게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정말 중독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꼭 책 추천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이 책은 가정/육아 분야에서 53위에 오른 이유가 분명하더라고요. 미디어 사용에 대한 뾰족한 해답은 없지만, 책 속 솔직하고 전문적인 조언들 덕분에 저 같은 엄마도 조금 더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용기를 얻었답니다. 미디어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은 확실한 도움이 될 거예요. 다시 한번 책 추천하며, 모든 부모님들이 이 책을 통해 희망과 지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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