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크 롤랜즈의 『네 발의 철학자』라는 책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끌리는 책들을 찾아 읽게 되는데요. 특히 이 책은 반려견과 철학을 접목시킨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사실 이렇게 철학과 개 이야기라니, 상상이 쉽지 않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처럼 인문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정말 좋은 책 추천으로 자신 있게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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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의 철학자
마크 롤랜즈
목차
- 추천의 글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철학 강의
- 프롤로그 노래하는 법을 잊지 않는 타고난 철…
- 1장 섀도의 바위
- 섀도와 녹색이구아나
- 바위를 밀어 올리는 섀도의 즐거움
- 본성에서 비롯된 행복과 조작된 행복
- 공격성 강한 개를 사랑하는 일
- …
저는 개인적으로 개를 키워본 적이 있어 섀도라는 개가 주는 메시지가 남다르게 다가왔어요. 섀도는 본능에 충실하며 행복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인류 최고의 철학자들인 소크라테스부터 칸트, 카뮈까지의 사상을 개의 단순한 삶과 대비해 이야기하는데, 인간이 가진 ‘성찰’이라는 능력이 오히려 행복을 멀리하게 만든다는 점이 깊게 다가왔습니다. 반복되는 일상과 현재를 오롯이 즐기는 개들의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생각하게 됐죠. 개인적으로 일상에 찌들려 가끔 무기력함을 느꼈는데, 이 책은 그런 저에게 다시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물론 철학적인 내용이지만 결코 어렵지 않고 일상과 맞닿아 있어서 더 친근했답니다. 게다가 책 추천이라는 말을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단순히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께도 삶을 좀 더 깊게 성찰해보고 싶은 분들께도 정말 추천할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저도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은 그런 책이에요.
저자 ‘마크 롤랜즈’에 대하여
Mark Rowlands 영국 출신의 철학자. 아장아장 걷던 어린 시절부터 인생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까지 일생을 개와 함께 지내왔다. 삶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반려견들은 온몸으로 철학적 교훈을 보여주었다. 철학자들이 ‘삶의 의미’와 같은 질문에 대해 고민하는 동안 그저 살아가며 질문에 답하는 개들에게 진정한 삶을 배웠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행복이란 무엇인지 끝없이 묻는 인간에게 개의 단순명료한 답을 전하고자 이 책을 써냈다. 현재 마이애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주로 마음, 윤리 및 도덕심리학의 철학을 연구한다. 모든 생물이 타고난 존재가 아니라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체화된 인지론’을 철학계에서 이끈 선두주자로 꼽힌다. 국내에 출간된 주요 저서로는 늑대 브레닌과의 삶을 기록한 《철학자와 늑대》를 비롯해 《철학자와 달리기》,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 등이 있다.
마크 롤랜즈의 『네 발의 철학자』는 개와 인간, 그리고 철학의 경계를 허무는 뜻깊은 책이에요. 인문 분야 97위라는 타이틀이 그냥 붙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 추천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삶에서 깊은 통찰을 얻고 싶은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삶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조금은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행복의 본질을 배우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이번 책 추천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여러 번 읽어가며 제 삶에 적용할 생각입니다. 정말 뜻깊은 독서 경험이었어요 ^^ 앞으로도 좋은 책 추천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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