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저에게 큰 울림을 준 책 한 권을 소개해보려 해요 🙂 요즘 영어 교육 때문에 마음이 무척 복잡하고 불안해하는 부모님들 많죠.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여러 고민을 했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양민혜 작가님의 『영어 유치원이 고민된다면』이라는 책을 만났어요. 이 책은 단순한 영어 교육 지침서가 아니라, 아이의 전인적 성장을 생각하는 한 엄마의 진솔한 경험과 현실적인 노하우가 담긴 책 추천 리스트 중에서도 꼭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에 남겨 보게 되었답니다. 영어 유치원 보낼지 말지 고민이라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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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이 고민된다면
양민혜
“우리 아이 첫 영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옆집 아이는 벌써 영어 유치원 다니는데…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4세부터 7세, 영어 교육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는 건 아닐까?
대한민국 영유아 가정의 가장 뜨거운 고민, ‘영어 유치원’.
더 이상 불안해하지 마세요!
목차
- 프롤로그ㆍ아이의 영어 리딩력, SR 6.7의…
- 1장 영어 유치원, 그 달콤한 유혹을 이기는…
- 1 “영어 유치원 꼭 보내야 하나요?”
- 모국어가 탄탄해야 외국어도 따라온다
- ★ ‘네 개의 항아리’를 채우는 데 정말로 …
- …
책을 펼치자마자 딸 라희의 초등학교 1학년 때 영어 리딩 시험 이야기가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아이가 시험장에 들어간 지 몇 분 안 되어 나온 게 저도 처음엔 ‘이게 무슨 일이지?’ 싶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 말씀처럼 ‘아이가 다 알고 있다’고 하셨다니, 그때부터 제 호기심이 커졌죠. 실제로 책에서는 영어 유치원 같은 고강도 학습 없이도, 꾸준한 영상과 책으로 아이가 자연스럽게 인풋을 쌓으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리딩 실력을 키우는 과정이 정말 자세히 소개돼 있어요. 저 역시 영어 교육 하면 너무 빠른 시작이나 시험 위주 공부만 떠올리곤 했는데, 저자의 경험담과 ‘인풋 중심 학습법’은 저에게 한 줄기 빛 같았답니다.
특히 저자가 딸 아이에게 ‘눈에 보이는 아웃풋에만 집중하지 말라’는 조언이 기억에 남아요. 저도 때때로 결과에 집착해서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됐거든요. 한편으로는 주변 영유(영어 유치원)에서 경험하는 엄마들의 불안과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들여다보며, ‘영어만 잘하는 아이’의 그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했죠. 틱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 이야기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이 책은 그런 직접적 경험과 현실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값비싼 사교육 없이 ‘하루 2시간 루틴’으로 엄마표 영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 추천이라고 하면 보통 딱딱하거나 너무 교육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저자의 진심과 고민이 묻어나는 글이라서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내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는 데 큰 힘이 되어줬어요. 가끔 저도 라희처럼 느긋하게 영어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답니다. 결코 쉬운 방법만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영어 유치원 고민 앞에 있을 많은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해답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자 ‘양민혜’에 대하여
유년 시절부터 학업과 예체능을 포함한 다채로운 사교육을 경험하며 수많은 학원을 오갔다. 그러나 너무 이른 시기부터 학습에 몰두한 탓인지 고등학교 때는 학업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다른 방식으로 공부했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늘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 아쉬움은 딸 라희가 태어난 후 뚜렷한 방향성이 되었다. 다양한 육아서를 탐독하며 교육 원칙을 세우고 실천했고, 그 과정에서 나름의 성과를 이루며 이를 많은 부모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중국과 영국에서 어학과 중국학을 공부했으며, 이후 홍익대학교에서 문화예술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을 육아에 접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rahee_english
‘영어 유치원이 고민된다면’이라는 책,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영어 교육으로 아이가 지치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이고요. 저처럼 영어 유치원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책 추천’으로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치열한 영어 교육 현실 속에서 흔들리기 쉬운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실제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전하는 이 책은 가정/육아 분야에서 40위까지 올라간 이유를 충분히 알겠더라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인풋 중심으로 영어 공부를 해 나가며, 우리 아이가 ‘영어도 잘하는 아이’로 건강하게 자라길 소망합니다. 혹시 영어 유치원 책 추천이 필요하면 꼭 『영어 유치원이 고민된다면』 한번 읽어보심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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