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다 히로시 작가님의 『사과가 쿵!』이라는 책을 읽고 너무나도 빠져서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어요 🙂 유아(0~7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꼭 한번 봐야 할 책 추천 리스트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작품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제가 직접 읽으면서 느낀 감정과 책이 가진 특별함을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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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다다 히로시
어느 날 커다란 사과가 ‘쿵’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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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확 끌렸습니다. 커다란 사과가 쿵! 떨어지고 개미부터 코끼리까지 여러 숲속 친구들이 순서대로 와서 그 사과를 갉아먹는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 단순함 속에 담긴 따뜻함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의성어들이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실제로 제 조카가 이 책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같이 꺼내 읽어 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며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사과가 떨어지는 순간부터 여러 동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함께 나눠 먹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협동과 나눔의 의미를 아이에게 전해줘 부모로서도 참 뿌듯하더라고요. 제가 아이 때도 이런 감성 어린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혼자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또한 아이와 같이 읽을 때마다 저도 다시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단순히 유아 동화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이 책은 아이의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데도 아주 효과적이라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도 지루하지 않죠. 그러니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이 『사과가 쿵!』은 진심으로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다다 히로시’에 대하여
저자 다다 히로시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무사시노 미술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였고, 그림책 작가이면서 만화가로도 활동합니다. 일본 아동출판미술가연맹 회원입니다. 작품으로 일본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인 《사과가 쿵!》, 《같아요 똑같아》, 《누구일까》, 《무엇일까》, 《하늘에서 온 물고기》, 《난쟁이와 달걀》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과가 쿵!』은 정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마음을 쏙 사로잡는 책 추천작임이 분명합니다. 저처럼 아이 키우시는 부모님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요. 단순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와 생생한 의성어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니까요. 이런 책이 어떻게 유아 분야 40위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는지 읽어보면 절로 이해가 되실 겁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아이들과 함께 이처럼 따스하고 뜻깊은 독서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좋은 책 추천 해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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