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읽고 감명을 받아서 블로그에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책을 들고 왔어요 🙂 씨앤에이논술연구팀이 기획한 『교과서 소설 다보기 2』인데요, 청소년 분야에서 81위를 차지한 이 책은 개정된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을 주제별로 묶어낸 작품집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 책은 안 읽으면 후회할 수 있는 보석 같은 책이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그저 교과서 내용이라 심심할 줄 알았는데, 읽을수록 빠져들다 보니 여러 번 책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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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소설 다보기 2
씨앤에이논술연구팀
1. 개정된 중·고등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총망라했습니다.
목차
- 1.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 하근찬 〈수난이대〉 | 황순원 〈학〉
- 2. 김유정 〈동백꽃〉 |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 황순원 〈별〉
- 3. 박완서 〈옥상의 민들레꽃〉 | 오정희 〈소음 공해〉 | 양귀자 〈일용할 양식〉
- 4. 현진건 〈운수 좋은 날〉 | 최일남 〈노새 두 마리〉 | 최서해 〈탈출기〉
이 책은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열두 편의 소설을 통해 우리 시대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줘요. 특히 ‘역사와 개인’에서는 시대의 격변 속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선택했는지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운수 좋은 날’을 읽으며 힘들었던 청년 시절이 떠올라서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기도 했죠. ‘변화와 성장’에서는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서 저 자신도 다시 한 번 제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런 부분들이 정말 책 추천할 이유가 되지 않나 싶어요! ‘관계 속의 인간’ 파트에선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이 어떻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거나 멀어지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고, ‘가난의 굴레’는 씁쓸하지만 결국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를 줍니다. 특히 이 책에는 작품 전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원작의 감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논술 문제와 토론 자료까지 함께 담겨 있어서 읽고 난 뒤 혼자 생각하며 토론까지 할 수 있어서 독자 입장에서는 두 배로 얻는 셈이었죠. 저도 이 책 덕분에 토론 수업이 조금은 기다려지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전체적으로 실제 중고등학생들이 공부할 때 꼭 필요한 내용들이 많고, 문학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교과서 소설 다보기 2’가 정말 강추입니다! 여러 번 책 추천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겠죠?(웃음) 억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책에 스며들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니까요.
저자 ‘씨앤에이논술연구팀 ‘에 대하여
20년 이상 토의·토론 논술 수업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9종의 중등 국어 교과서와 11종의 고등 국어·문학 교과서를 연구·분석하고, 수년에 걸친 학생들과의 실제 수업으로 검증된 문제를 이 시리즈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지금까지 《교과서 시 다보기》, 《교과서 수필 다보기》 등을 엮은 바 있습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을 수록한 《교과서 소설 다보기》는 독서·토론·논술 수업에 적합한 최상의 선택입니다.” ...
책을 덮고 나니, 왜 이 책이 청소년 분야에서 81위까지 올랐는지 알 것 같아요. 독서 뿐 아니라 토론과 논술 수업에 아주 적합한 ‘교과서 소설 다보기 2’는 꼭 책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자주 꺼내 볼 것 같고, 주변 청소년 친구들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예정이에요. 문학의 깊은 재미와 사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길 원하는 분들에게도 꼭 추천합니다! 씨앤에이논술연구팀 덕분에 좋은 책 만나서 진심으로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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