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청소년

『비스킷』, 청소년 분야 67위 선정! 존재감을 일깨우는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년 분야에서 67위에 오른 따뜻한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김선미 작가님의 『비스킷』인데요, 책 추천 코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더라고요. 청소년들이 자신과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인지 더욱 와닿았어요. 책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유가 정말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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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김선미

100% 청소년의 선택!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비스킷』, 청소년 분야 67위 선정! 존재감을 일깨우는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1 학원의 시끄러움
  • 2 이사의 시끄러움
  • 3 층간의 시끄러움
  • 4 오토바이의 시끄러움
  • 5 놀이터의 시끄러움
  • 6 마음의 시끄러움


『비스킷』이라는 책은 정말 독특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에요. 주인공 성제성은 세 가지 청각 관련 질병을 앓으면서도 예리한 귀 덕분에 ‘비스킷’이라 불리는, 존재감을 잃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돕죠. 비스킷이라 함은 쉽게 부서지는 구운 과자처럼 자존감을 잃고 눈에 보이지 않게 된 사람들을 뜻하는데, 이 비유가 참 마음에 남았습니다. 저도 살면서 가끔은 누군가의 존재가 희미해지는 순간들을 겪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사람들이 비단 소설 속 인물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 모두에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책 추천이라는 말을 꼭 넣고 싶었는데, 이 책은 진심 어린 응원과 성장통을 담아내어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의 왕따와 소외, 가족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편견까지 담담히 그려내는 작가의 필력은 감동을 줘요. 솔직히 조금 어두우면서도 희망적인 이야기에 가슴이 무거워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를 북돋워주더군요. 청소년 시절 저도 혼자라는 느낌에 울적했던 때가 있었는데, 『비스킷』은 그때의 제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게 해 준 것 같아요. 책 추천 리스트에 당당히 올려두고 싶습니다. 소리로만 느껴지는 삶의 희미한 울림부터, 친구와 가족의 따뜻한 시선까지 조용하게 파고드는 이 책은 저에게 오래 기억될 작품이 될 거예요. 사실 이런 책 추천 자주 하진 않는데, 오늘만큼은 꼭 해드리고 싶네요.



저자 ‘김선미’에 대하여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살인자에게』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제1회 서치-라이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비스킷』으로 제1회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청소년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비스킷』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마음의 시끄러움과 존재감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했어요. 청소년 분야 67위라는 수식어가 이 책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책 추천은 항상 신중하지만 이 책만큼은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네요. 자신을 잃고 힘겨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주변의 비스킷들을 발견하고 함께해주고 싶은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읽는 내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받았고, 앞으로도 종종 꺼내서 읽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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