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야구X수학』이라는 정말 흥미로운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즘 청소년 분야에서 14위까지 오른 이 책은 단순히 야구 팬뿐만 아니라 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도 꽤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요. 제가 수학과 야구를 엮은 책은 처음 읽어봤는데, 읽다 보니 책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라도 야구라는 친근한 주제와 숫자의 세계가 만나니 수학이 다가오는 느낌이랄까요?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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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X수학
류선규 외
KBO 공식 추천도서! 스타강사 정승제 추천도서!
야구장에서 수학을 만나다
목차
- 추천사
- 프롤로그_야구가 수학이고 수학이 야구다
- 퍼스트 피치: 기록과 데이터로 보는 야구
- 알쏭달쏭 야구
-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
- 기록, 스탯, 그리고 데이터
- 통계학의 정수, 세이버메트릭스
- …
사실 처음에는 야구 관련 책이니까 단순히 경기 기록이나 선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야구X수학』을 읽으며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야구가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숫자’와 ‘확률’, ‘통계’라는 수학 개념들로 가득 찬 흥미로운 세계라는 걸 알게 됐거든요. 책에서 소개하는 ‘세이버메트릭스’라는 개념, 그리고 24가지 경우의 수를 통해 경기 상황을 이해하는 방식은 정말 신기했어요. 예를 들면, ‘1사 1·2루 상황’에서 평균 득점이 얼마인지, 도루 성공률이 70% 이하면 시도하지 말라는 등 현실과 딱 맞아떨어지는 수학 공식들을 보면, 야구를 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집니다. 저도 사실 한창 야구에 관심 있을 때 저 선수들이 왜 이렇게 뛰는지 이해가 안 됐거든요. 이 책을 통해 전혀 몰랐던 수학과 야구의 연결 고리를 발견하면서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이 책 추천하게 된 거 같아요. 특히, 류선규 단장의 긴 야구 프런트 경력이 녹아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은 책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줍니다. LG 트윈스 선수들의 연봉 사례나 포스팅 제도의 수학적 분석처럼 구체적인 이야기는 더욱 흥미를 끌었고, 어느새 야구장에 직접 가서 우리 선수들 경기를 보면서 이 수학 공식들이 떠오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독서를 하면서 종종 느꼈어요.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그 말이, 바로 수학적 분석과 만나서 새롭게 빛나는 거구나 하고요.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책 추천이 아닌, 야구와 수학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꼭 드리고 싶은 선물 같은 책입니다.
저자 ‘류선규 외’에 대하여
前 SSG 랜더스 단장. 신세계 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이후 초대 단장이자 SK 와이번스 역사상 마지막 단장. LG 트윈스, SK 와이번스를 거쳐 SSG 랜더스까지 26년간 프로야구 프런트로 활동하면서 야구단의 거의 모든 부서를 거쳤다. SK 와이번스가 2000년대 후반 스포테인먼트를 추진할 때 실무자였고, 2010년대 후반 홈런군단을 설계했다. 또 한국 프로야구 유일무이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 단장이었다. 단장 퇴임 후에는 미디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키스톤플레이’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 야구와 수학을 접목시킨 ‘야구수학 토크 콘서트’를 기획한 경험을 살려 수학과 야구를 엮어 여러 강연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읽는 내내 ‘책 추천’이라는 말을 여러 번 하게 될 줄 몰랐어요. 사실 야구와 수학, 두 가지가 이렇게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걸 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수학이 어려워서 두려움을 느꼈던 분들이나 야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책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간단해요. 이 책은 숫자와 확률, 통계라는 영역을 통해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수학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죠. 저에게 『야구X수학』은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새롭게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 많이 할 수 있길 바라며,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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