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왔어요~ 청소년 분야에서 7위에 오른 『죽이고 싶은 아이』인데요, 이 책을 읽고 나서 한동안 머릿속이 맴돌았답니다. 사실 책 추천은 자주 하지만,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는 작품은 드물어요. 여러 인터뷰이들의 시선을 통해 겹겹이 쌓인 진실과 거짓이 심리를 자극하는데요, 저처럼 복잡한 감정을 겪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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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이꽃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작가 이꽃님 신작
“팩트는 중요하지 않아. 사람들이 믿는 게 더 중요하지.”
조각난 진실과 부서진 믿음에 관한 이야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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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주연과 서은이라는 두 아이의 관계에 몰입하게 되는데, 솔직히 한 순간도 마음이 편할 틈이 없었어요. 주연이 정말 친구를 죽였을까? 하는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습니다. 17명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 다르게 비춰지는 두 소녀의 모습은 마치 제 주변의 사람들을 보는 듯 착잡했는데요. 사실 저도 고등학교 시절 누군가와의 관계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때의 상처와 혼란이 자연스레 떠오르면서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작가가 전하는 ‘팩트보다는 사람들이 믿는 게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맞닿아 있어 더 뼈아팠답니다. 저는 평소에도 이런 심리 미스터리나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책 추천 리스트에 항상 이런 작품을 포함하는데, 이 책 역시 그런 점에서 최고의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연이라는 인물이 너무 외롭고 흔들리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 감정에 공감할 수 있어서 더욱 몰입하게 됐어요.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주제지만, 작가님이 다뤄내는 방식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만 흥미로운 게 아니라, 현실의 진실과 믿음이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 모두에게 경고를 던져주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주변 친구들에게도 자신 있게 책 추천할 정도로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이꽃님’에 대하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소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름을 훔친 소년』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공저), 동화 『악당이 사는 집』 『귀신 고민 해결사』가 있다.
읽으면서 계속 결말을 예측하려 애썼는데, 끝까지 예상 밖의 전개에 깜짝 놀랐어요!『죽이고 싶은 아이』는 단순한 청소년 소설을 넘어, 우리의 사회와 관계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진실과 믿음이 뒤섞인 세계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죠. 이 책 추천을 망설이지 마시고,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저 역시 앞으로도 여러 번 꺼내 읽으며 생각할 듯합니다. 정말 좋은 책 추천해준 이꽃님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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