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년문학에서 반짝이는 별과도 같은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사실 이꽃님 작가님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를 읽으면서 너무 빠져들어서 잠시 현실을 잊었답니다. 평범한 듯 특별한 여름 이야기인데, 청소년 시기의 아픔과 성장, 첫사랑의 설렘을 진솔하게 그려내서 이 책 추천은 꼭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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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이꽃님
목차
책장을 넘길 때마다 마치 그 뜨거운 여름날의 햇살과 매미 소리가 귓가에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았어요. 이야기의 주인공인 하지오와 유찬, 두 아이의 상처와 그들이 서로에게 발견하는 희망이 정말 가슴 깊이 와닿더라고요. 저 역시 청소년 시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의 아픔과 혼란이 있었는데, 이책에서처럼 누군가 내 상처를 인정해주고 함께 있어준다면 얼마나 힘이 될까 싶었어요. 유찬의 독심술 같은 능력과 하지오의 꿋꿋하지만 속으로 흔들리는 마음들이 너무 리얼하고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몰입도가 높았어요. 특히 여름이라는 계절이 단순한 배경을 넘어 그들의 감정과 맞물려 찬란하게 빛나서 이야기가 더욱 생생했답니다. 또,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이꽃님 작가님만의 직설적이고 따뜻한 문체는 그날 하루의 무겁던 마음도 녹여내는 듯했어요. 정말 이 책은 단순한 청소년 성장소설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상처와 사랑, 용서에 관한 이야기라서 ‘책 추천’으로 자신 있게 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마음속 깊은 여름 한 조각을 떠올릴 수 있어 제 블로그에서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아직 이 책을 접하지 않은 분들은 꼭 한번 손에 들고 그 뜨겁고도 선선한 감정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저자 ‘이꽃님’에 대하여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죽이고 싶은 아이』 『이름을 훔친 소년』 『B612의 샘』(공저) 『소녀를 위한 페미니즘』(공저), 동화 『악당이 사는 집』 『귀신 고민 해결사』 등이 있다.
결국 이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는 단순한 청소년 분야의 인기작이 아니었어요. 상처 입은 아이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아픔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동했거든요. 다시 한번, 깊은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책 추천’으로 이꽃님 작가님의 이 작품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혹시 마음 속 울림을 찾으신다면 이 책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거예요. 읽어 보시고 나서 저처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여름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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