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시/에세이 분야 176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해주려고 합니다! 최지은 작가님의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라는 에세이를 만나보았는데요. 읽으면서 울고 웃다가 문득 제 삶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 책을 통해 삶의 귀중함과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9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작가가 어떤 여정을 통해 다시 생을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통해 느낀 감정들이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어요. 이제 바로 독후감을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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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

어느 날 인생이 9개월 남았다는 진단을 받은 이후, 삶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계획했던 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았다고 절망하고 슬퍼할 이유도, 시간도 없다.
돌아갈 곳이 없어졌으면 그냥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 “시/에세이 분야 176위” 책 추천

목차

  • 1부 어느 날 아주 긴 밤이 찾아왔다
  • 내가 희미해진 날 — 12
  • 불빛 — 23
  • 열다섯 명 — 33
  • 엄마의 김밥 — 41
  • 궁극의 배신 — 51
  • 선택지는 항상 존재한다 — 58
  • 해줄 수 있는 것은 위로뿐 — 68
  • 병든 자의 인간관계론 — 78
  • 비관적 낙관주의자의 플렉스 — 86
  •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만난 사람들 — 94
  • 2부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달리기
  • D-Day : 궤도 이탈 — 106
  • 지루한 결정 — 114
  •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사회 — 121
  • 감사하지 않을 권리 — 128

이 책은 정말 충격적인 시작으로, 내 삶은 영원할 것이라는 믿음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죽음이 나를 사로잡았다’라는 말처럼, 작가는 극한의 두려움과 마주하며 자신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게 되죠. 단순히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만약에 내가 죽는다면 지금 당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지은 작가는 커리어의 정점에서 암 진단을 받고, 이제까지의 모든 것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었을 때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그리고 극복의 의지로 나아가며 ‘선택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 그 과정은 강렬하게 제 가슴을 울렸어요. 암이라는 과정을 겪으며,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관계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삶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책 속의 여러 발췌문이 그 증거죠. 이를통해 힘들고 아프고, 의심이 가득하던 시간 속에서 어떻게 삶을 다시 선택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작가가 마지막에 말한 “어차피 죽을 거라면 잃을 것이 없다”는 문장입니다. 이것은 저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었고, 이제는 삶을 두려움이 아닌 호기심으로 바라보게 되었어요.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삶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작가의 여정은 독자에게도 큰 감동을 주며, 결국 그 감정은 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었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죽음이 아닌, 그리고 그로 인해 더 강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배우게 되었어요. 지금 제 앞에 있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어요.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 앞에서,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히기보다, 현재를 충실히 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힘든 상황 속에서의 극복기만이 아닌, 삶을 다시 바라보는 시각을 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모두 살아있기에 계속해서 삶을 선택할 수 있고 또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자 ‘ 최지은’에 대하여

1984년 겨울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한국, 미국, 유럽을 오가며 다소 혼란스럽게 보냈다. 아빠가 ‘제니’라는 영어 이름을 지어주셨다. 인생의 정점에 있던 만 37세 봄, 살날이 9개월 남았다는 진단
을 받았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났고 여전히 치료 중이지만 잘 살아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카드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거친 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의 J. P. 모건에서 미국 기업들의 M&A(기업 인수합병) 및 IPO(기업공개)를 도왔다. 이후 노르웨이 통신사 텔레노의 아시아 투자를 총괄했다. 현재는 메타의 아시아태평양 본사인 싱가포르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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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jennyliives

* 작가의 인세는 소아암 관련 재단과 병원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살고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최지은 작가의 글은 독자를 따뜻하게 감싸주며 삶의 회복과 회복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는 감정적으로도 많이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며, 삶에 대한 확고한 방식과 태도를 제시해줍니다. 어떤 처지에 있든, 누구나 삶은 다시 선택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전하고 싶네요.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자주 곱씹어보며 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