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달콤상큼 한 스푼의 마법>, 소설 분야 199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저는 한 권의 마법 같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그 주인공은 일본의 인기 작가 노무라 미즈키의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달콤상큼 한 스푼의 마법’입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마치 달달한 디저트의 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듯 저를 사로잡더라고요. 이렇게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나나코와의 첫 만남을 통해 이 특별한 양과자점 ‘달과 나’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어 즐거움이 가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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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1: 달콤상큼 한 스푼의 마법

노무라 미즈키

지치고 힘든 날,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
달콤한 이야기 한 조각이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 소설 분야 199위, 책 추천

목차

  • 첫 번째 이야기
  • 새콤달콤한 옷을 입은 촉촉하고 상큼한 보름달 ‘위크엔드’
  • 두 번째 이야기
  • 폭신한 부드러움 속에 상큼함을 품은 케이크, 설렘이 가득한 ‘샤를로트’
  • 세 번째 이야기
  • 빨간 라즈베리의 향긋함 속에 독을 감춘 ‘레이어 케이크’
  • 티 타임
  • 아릿하게 혀를 찌르는 ‘후추 비스퀴’
  • 네 번째 이야기
  • 장미와 달이 품고 있는 시원한 과즙 ‘비치 멜바’
  • 5화 다섯 번째 이야기
  • 진한 버터의 풍미와 캐러멜옷의 바삭함을 지닌 ‘퀸아망’

책은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이 작은 양과자점 ‘달과 나’를 배경으로 스토리텔러인 써쿠모가 매력적인 디저트를 통해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저마다 고민과 사연으로 가득 차 있죠.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각 디저트에 얽혀 있는 이야기는 단순한 위로에 그치지 않고, 때로는 감정적 울림을 줍니다. 특히 나나코라는 인물은 이곳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고, 그 과정이 너무나도 진지하게 다가왔습니다.

독서 중, 나는 후미요라는 또 다른 인물의 이야기에 특히 공감했어요. 그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전하는 메시지는 무척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엄마의 휴가’를 선언하고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그녀의 모습은, 요즘 내가 잊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어요. 독자들에겐 각자 다른 삶의 고민을 대변하는 듯 느껴지는 이야기들이 독서하며 작은 위로를 주곤 했죠.

읽으면서, 노무라 미즈키의 정교한 문체와 그 안에 숨어 있는 세심한 감정들이 마치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 것처럼 달콤하게 다가왔습니다. 음식의 세계와 심리적 스토리라인의 조화를 통해 이 책은 함께 읽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더군요. 특히 ‘위크엔드’와 ‘샤를로트’의 이야기는 한 입 먹으면 행복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맛있고, 때론 쓰고, 달콤한 이 책은 단순한 독서 경험을 넘어서 저를 깊은 세계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은 단순한 파티시에의 레시피나 케이크의 맛을 넘어, 인생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사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삶의 소소한 것뿐 아니라 다양한 인간의 애틋한 감정들까지 담아내며 삶이 얼마나 달콤한지를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다 껴안아 주는 넉넉함과 비슷했어요.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커피 한 잔과 함께 ‘달과 나’의 여러 디저트를 만들어보며 재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겠죠? 이 책은 결국 제가 그동안 미처 몰랐던 제 감정과, 그리고 삶의 당연한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저자 ‘ 노무라 미즈키’에 대하여

후쿠시마현 출신이다. 어릴 적부터 ‘이야기’ 만드는 걸 좋아해서 작가를 꿈꾸게 되었다. 2001년 제3회 엔타메 대상 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해서 인스타그램(ID: harunoasitaha)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학소녀》,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무쓰부와 책》, 《요요와 우미의 도서관 데이트》, 《삼도천의 오란다책방》 시리즈와 《기억서점 우타카타당의 단탄》 등이 있다.

‘이야기를 파는 양과자점 달과 나’는 우리가 지친 일상에서 잊고 있었던 행복과 위로를 새롭게 깨닫게 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각 이야기가 껴안고 있는 디저트들은 각자 우리에게 한 조각씩의 달콤함을 선사하죠. 이 책을 읽고 난 후, 혼자서 디저트를 사먹는 일이 더이상 중대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독자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하는 이 소설은 삶을 더욱 더 반짝이게 해주는 열쇠와도 같은 존재였네요.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느낀 이번 경험, 정말 감사했습니다! 노무라 미즈키 작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