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제레미 볼레스터의 ‘에꼴듀빵 마스터 클래스’라는 책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 드려볼까 합니다~ 솔직히 저는 항상 제빵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정말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빵에 대한 저의 인식이 확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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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꼴듀빵 마스터 클래스
제레미 볼레스터
한 권으로 끝내는 에꼴듀빵(École du pain)의 마스터클래스
제레미 볼레스터 셰프의 20여 년 제빵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목차
- Part1 빵 만들기 전 알아 두면 좋은 기초 이론
- 챕터 01 재료의 역할
- 01 밀가루(밀가루의 구성 성분 / 프랑스밀가루의 분류 / 프랑스밀가루 명칭)
- 02 물(물의 역할 / 반죽에 알맞은 물의 비율 찾기)
- 03 소금(반죽에서의 역할 / 빵에서의 역할)
- 04 이스트(이스트의 역할 / 이스트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 이스트의 종류)
- 05 사전발효종(묵은 반죽 / 풀리시종 / 사워도 / 다양한 사전발효종의 비교)
- 06 버터(일반 버터 / 시트형 버터)
- 07 당 제품(당의 역할)
- 재료가 반죽의 강도에 미치는 영향
- 챕터 02 제빵의 과정
- 01 믹싱
- 02 1차 발효
- 03 분할 및 예비 성형
- 04 중간 발효
- 05 성형
- 06 2차 발효
- …
이 책은 제레미 볼레스터의 20년간의 제빵 노하우가 담긴 정말 유용한 마스터 클래스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베이커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제빵을 시작했는데, 다양한 나라에서 쌓은 경험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그가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특히, 빵 반죽의 재료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밀가루와 물, 이스트, 사전발효종 등 각각의 역할과 특성을 배울 수 있어, 초보자인 저 같은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각 제빵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유연한 대처법도 소개되어 있어 너무 유익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가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한 48가지 레시피는 정말 퍼펙트해요! 클래식부터 비에누아즈리, 사워도까지 다양한 빵들을 시도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나중에 제빵 강습소인 에꼴듀빵에서 직접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그 경험이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가 형성한 커뮤니티의 따뜻함도 느껴졌습니다.
저자 ‘ 제레미 볼레스터’에 대하여
어린 시절부터 베이커리에 열정이 있었던 제레미 볼레스터는 15살에 리옹의 ‘레 콩파뇽 뒤 드부아(Les Compagnons du Devoir, 기술장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프랑스의 민간 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제빵을 시작했다. 리옹에서 2년간 수련한 뒤, 다양한 빵과 새로운 테크닉에 대한 열망은 그를 파리, 벨기에, 노르웨이, 영국 등 유럽 각국의 다양한 나라를 오가며 제빵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도록 이끌었다. 유럽에서의 풍부한 경험 뒤 유럽 밖으로 떠날 것을 결심한 그는 뉴질랜드, 두바이를 거쳐 마침내 2013년 한국에 정착한다. 2014년부터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의 프랑스 제빵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일이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2021년, 아내와 함께 제빵 강습소 ‘에꼴듀빵(Ecole Du Pain)’을 열게 된다. 초보자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신의 모든 경험과 시간을 아낌없이 쏟아 부은 결과, 에꼴듀빵은 현재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학생들에게 현장 및 온라인 수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맛있는 시리즈』와 『비에누아즈리에 관한 위대한 책(Le Grand Livre de la Viennoiserie』의 공동 저자로 책을 출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등 해외 출강 및 베이커리 컨설턴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알찬 내용이 담긴 ‘에꼴듀빵 마스터 클래스’! 빵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드려요. 초보부터 전문까지 다양한 레벨의 제빵사를 위한 지침서로 손색이 없네요. 제가 많은 부분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처럼,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멋진 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제레미 볼레스터 셰프 덕분에 저도 제빵의 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기분이에요. 다음에 또 다른 좋은 책으로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