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귀신들의 땅>, 소설 분야 127위 책 추천 – 타이완의 현대사와 가족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아주 흥미로운 책, 바로 천쓰홍의 ‘귀신들의 땅’을 소개해볼까 해요. 이 책은 타이완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개인적으로 아주 깊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책의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이 제 삶과 감정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었고,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던 순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여러분과 이 소설에 대한 제 생각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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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의 땅

천쓰홍

2020년 타이완 양대 문학상인
금장상金鼎賞 문학도서부문상, 금전상金典賞 연도백만대상 수상작!
타이완 문단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 천쓰홍의 걸작!

, 소설 분야 127위 책 추천 – 타이완의 현대사와 가족 이야기

목차

  • 1부 엄마가 안 보여
  • 1 첫 번째 타운 하우스 11
  • 2 바닥 틈새로 비집고 들어가다 21
  • 3 비닐봉지 없는 얼굴 32
  • 4 천씨 성의 여성 호적원 37
  • 5 양타오 나무 위의 막내 51
  • 6 좋은 운명을 타고난 셋째 딸 64
  • 7 귀신의 말 76
  • 8 낮이 없는 백악관 85
  • 9 간장 공장 담장 위의 향장 98
  • 10 고마워, 파리 109
  • 11 이리 와, 이리 오라고 124
  • 12 네이후 장화 동향회 138
  • 13 콩기름 매미 150
  • 14 가벼운 배는 이미 만 겹의 산을 지났다 158
  • 15 유서 172

‘귀신들의 땅’은 그야말로 매력적이면서도 슬픈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톈홍은 독일에서 동성애인 T를 죽이고 교도소에서 형을 마치고 돌아오는 인물인데, 그가 귀향하는 고향은 타이완의 조용한 시골 마을 용징입니다. 이곳에는 오래된 미신과 전통이 버티고 있으며, 가족과의 복잡한 감정선이 얽혀있죠. 책은 톈홍과 그의 다섯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증오, 고통, 그리고 그 속에서 노려진 비극적인 역사들을 진솔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아름답게 그려진 타이완의 풍속과 시골의 일상은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아픈 기억들이 어떻게 오늘의 우리를 만들어왔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사실, 작가 천쓰홍이 쓴 이 소설은 단순히 귀신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심오한 메시지를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는 우리에게 귀신이란 사라진 과거이자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아픔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야기가 더 무겁게 다가왔던 거죠. 또한, 이 소설은 귀신들의 땅과 같은 아픈 과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화해도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수많은 미신과 전통들이 끊임없이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고, 귀신을 통해서도 우리가 잊어버려서는 안 될 것들을 다시 되새기게 만드네요. 읽으면서 우리 또한 우리 주변의 ‘귀신’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글에서는 우리 모두가 마음속에 있는 상처와 아픔을 감추고 살아가고 있다는 일종의 공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요.

저자 ‘ 천쓰홍’에 대하여

陳思宏
타이완 소설가이자 영화배우, 번역가.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1976년 타이완 융징향(永靖鄕)에서 한 농가의 아홉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푸런(輔仁) 대학 영문과와 국립 타이완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독자와 평론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현재 타이완 문단의 중심에 떠오른 작가로, 임영상(林榮三) 단편소설상과 구거(九歌) 출판사 연도소설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귀신들의 땅』으로 타이완 최고의 양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금장상(金鼎獎) 문학부문상과 금전상(金典賞) 연도백만대상을 수상했다. 산문집 『반역의 베를린』 『베를린은 계속 반역중이다』 『아홉 번째 몸』과 소설 『손톱에 꽃이 피는 세대』 『영화귀도(營火鬼道)』 『태도』 『변신의 플로리다』 『알러지를 제거하는 세 가지 방법』 등을 출간했다. 『귀신들의 땅』은 12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뉴욕타임스》 《라이브러리 저널》 《르몽드》 《마이니치신문》 등에서 격찬받았다.

이 책을 통해 타이완의 과거와 가족의 아픔, 그리고 우리의 삶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문학이란 결국 우리가 멀리하던 감정과 마주하게 하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도 ‘귀신들의 땅’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가슴 속 깊은 곳에 숨겨진 귀신들을 보듬어보시길 바랍니다. 문학의 힘이란 결국 공감을 통해 시작되니까요!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