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인 ‘노르웨이의 숲’입니다. 이 책은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이 흘러나오면서 시작됩니다. 와타나베는 잊고 싶었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이 책과 함께 저도 한 번 잊지 못할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게시물 최하단의 구매링크로 편리하게 구매하세요!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
목차
- 노르웨이의 숲 9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은 단순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그 속에 감춰진 아픔과 젊음의 예민함이 엄청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와타나베는 고등학교 친구인 기즈키의 자살 이후 그의 여자친구 나오코와 슬픈 기억을 공유하며 감정을 이어갑니다. 저는 이 장면을 읽으면서 과거의 상처가 지금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하루키가 그려낸 도시와 숲의 풍경 속에서 공존하는 사랑과 고독의 감정이 저를 정말 사로잡았습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그로 인해 형성된 관계의 복잡함을 공감하면서, 나는 우리 주위의 사람들과의 유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제가 겪었던 젊은 시절의 아쉬운 사랑이나 친구를 잃은 슬픈 기억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글 속의 주인공과 동화된 듯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오코와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연민과 사랑의 복잡함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도쿄의 사립대학에 진학한 와타나베가 미도리를 만나고, 이들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과 행복함은 스무 살 시절의 설레임을 기억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속에서 각 인물들은 존재의 본질과 사랑의 깊이를 탐구하며 서로를 바라보게 됩니다. 정말 많은 감정이 뒤섞여 있었고, 아마 이 때문이다 보니 책을 덮고 나서 한참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체는 마치 익숙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편안함을 주면서도, 동시에 그 친구가 전해주는 이야기에 따라 마음 깊은 곳을 파고들어오는 묘한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은 단순히 읽고 지나칠 수 있는 책이 아니라, 한 번쯤은 곱씹고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그렇게 여러분도 잃어버린 사랑이나 슬픈 기억,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아마 그러한 생각을 자극할 것입니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하여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9년 일본 교토 시에서 태어나 효고 현 아시야 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5년 『태엽 감는 새』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하여 2005년 영어 번역본이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한층 높였다. 2008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예루살렘 상을, 2011년에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성과를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댄스 댄스 댄스』, 『언더그라운드』, 『스푸트니크의 연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어둠의 저편』, 『도쿄 기담집』, 『1Q84』,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수많은 장편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번역서를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노르웨이의 숲’은 그렇게 한 사람의 사랑과 고독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봐주는 작품입니다. 처음 읽었던 그 순간, 그리고 다시 읽으며 새롭게 느끼게 되는 감정들… 이 책은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언젠가 이 작품과 함께 삶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