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시/에세이 분야 230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로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장석주의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라는 책인데요, 말 그대로 시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을 되새겨주는 그런 책이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가 전하는 깊은 감정을 느꼈고, 왜 시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있는 이 책을 읽고나니, 상처가 깊었던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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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장석주

“이것은 시를 교재로 삼은 인생 수업이자
당신이 이제껏 겪지 못한 놀라움들일 것이다.”
「대추 한 알」 장석주 시인이 사랑하고 추앙한 시의 문장들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시/에세이 분야 230위 책 추천

목차

  • 추천의 글
  • 들어가는 글
  • 1장 ‘괜찮다’는 말보다 더 깊고 진한 위로가 필요할 때
  • 『풀잎』 서문 중에서_ 월트 휘트먼
  • 기러기_ 메리 올리버
  • 슬픔에 너를 맡기지 말라_ 오마르 하이얌
  • 바다를 마주하고 따듯한 봄날에 꽃이 피네_ 하이즈
  • 서정시_ 조지프 브로드스키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_ 백석
  • 소년_ 윤동주
  • 내 마음을 아실 이_ 김영랑
  • 새_ 프랑시스 퐁주
  • 내가 제일 예뻤을 때_ 이바라기 노리코
  • 병원_ 윤동주
  • 봄비_ 김소월
  • 그리움_ 이용악

이 책은 마치 시를 통해 삶의 위안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느낌입니다. 특히, 저자가 사랑하고 추앙한 시들이 모여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의 삶은 너무 바쁘고 각박해서, 우리가 시를 잊고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아프게 다가왔어요.저자는 이런 현대인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움을 담은 77편의 명시를 가려 뽑아서 매일 한 편씩 읽어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시를 읽는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삶에 적용한다는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인식하게 되었답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인데, 어쩌면 나는 그동안 시의 힘을 잊고 지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는 단순한 언어의 조합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상처를 직시하고 치유하는 힘이 있는 것이죠. 한 예로,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으면서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그 어떤 위로의 언어보다 진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시의 구절들은 혼자 읽기에도 너무 좋았고, 내 친구들에게도 어서 추천해주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삶은 각박하고 힘들지 모르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희망을 찾아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시가 깨우쳐주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가장 짧은 문학’인 시를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그저 읽고 느끼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금 깨달았답니다. 결국, 시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그 과정에서 유일하게 위로해주는 언어라는 것을 느꼈어요.

저자 ‘ 장석주’에 대하여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리고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197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꿈속에서 우는 사람』 『은유의 힘』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마흔의 서재』 『어느 날 니체가 내 삶을 흔들었다』 등 시적 정서와 인문학적 사유가 돋보이는 다양한 책을 썼다.
지금은 아내,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우리에게 깊은 감정을 건네주는 인생의 지도를 제공해주는 책이기도 해요. 혹시 삶의 무게에 눌려 힘들고 외롭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고백하자면, 저에게는 정말 큰 감동이 되었던 책이었어요. 앞으로 매일 조금씩 시를 음미하며 살고 싶다는 굳은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매일을 촉진해줄 저의 추천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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