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하와이 딜리버리(사철제본)』, 시/에세이 분야 53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하와이 딜리버리(사철제본)』라는 책을 읽고 푹 빠져버렸어요. 이 책은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삶에 격려와 위로를 주는 다양한 노래들을 통해 독자와 소통합니다. 특히, 두 작가가 부산 해변 근처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만들어낸 취향의 교감이 그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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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딜리버리(사철제본)

김하나 외

김하나 황선우, 팝 키즈 두 작가의 인생 BGM
4년여에 걸쳐 쌓인 915곡, 60시간이 넘는 플레이리스트
“오늘 같은 날은 이 곡 아닐까?”
여자 둘이 함께 나눈 음악 대화 『하와이 딜리버리』

『하와이 딜리버리(사철제본)』, 시/에세이 분야 53위의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006
  • 봄 009
  • 여름 105
  • 가을 201
  • 겨울 295


책의 시작과 끝을 결정짓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두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쌓아 온 음악적 경험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음악은 저마다의 사람들과 함께 할 때 그 의미가 더욱 풍부해지죠. 이 책을 읽으며, 저 역시 그들의 음악을 함께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작가들의 유년기부터 시작하여 공부하던 시절, 첫사랑, 아픔까지 다양한 순간들을 그들의 선곡과 함께 떠올려볼 수 있었어요. 예를 들어, ‘Aretha Franklin’의 〈Respect〉와 같은 노래는 언제든지 그 노래가 주는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저도 모르게 힘을 얻기도 하고, 창밖의 풍경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또, 각 곡에 대한 소개와 감상은 독자에게 그 곡을 직접 듣고 느껴보는 기회를 주었고, 정말 고마운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와이 딜리버리’는 단순히 음악을 엮은 것이 아니라, 두 작가가 나눈 대화와도 같았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취향을 나누고, 영향받고, 하나의 온전한 감성을 만들어가는 그 과정이 무척이나 따뜻하게 다가왔죠. 이 책을 통해 음악이 단순한 취향 이외에도 삶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 ‘김하나 외’에 대하여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서 유년기를 보냈기 때문인지 휴양지 정서를 품은 음악을 애호하고 세계 곳곳의 바닷가 대도시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대중음악을 열심히 듣는 아이였고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산 카세트테이프는 이문세 5집이었다. 블랙 뮤직의 영향이 점점 커지던 199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고1 때부터 지금까지 듀스의 팬이며, 서울로 대학 진학 후에는 수입 음반을 구하러 향음악사와 상아레코드를 줄기차게 드나들었다. 국내에 음악 페스티벌이 처음 생기기 시작하자 거의 모든 곳을 찾아다니다 황선우와 여러 번 마주치며 친해졌다. 쓴 책으로 『금빛 종소리』 『말하기를 말하기』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등이 있다.


결국, 『하와이 딜리버리』는 단순히 음악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살아가는 모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 추천을 통해 음악의 감상을 더 깊게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고, 앞으로도 종종 이 책을 꺼내 읽으며 선곡의 순간들을 즐길 것입니다. 이 책은 음악과 함께 한 우리의 일상을 잊지 말고,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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