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 추구의 모순을 파헤친 인문 분야 49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 추천을 드리러 왔어요. 평소에는 주로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었는데요, 이번에 인문학 책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어요. 원래 인문학 서적은 좀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많이 피하는 편이었는데,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책 제목부터 왠지 신선하고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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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노르웨이를 가장 행복한 나라로 만든 인류학자,
그가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깨달은
‘고장 난 행복’을 고치는 방법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 추구의 모순을 파헤친 인문 분야 49위 책 추천

목차

  • 1장 | 희망 없는 사람들
  • 행복하게 사는 것은 밋밋하고 지루하다
  • 우리는 이미 천국에 살고 있다
  • 천국에 없는 두 가지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희망
  • 2장 | 나 빼고 다 행복해 보이는 이유
  • 비교는 삶을 결정한다
  • 전 세계인과 나를 비교한다
  • 행복은 성취가 아니라 비교에서 온다.
  • 고통은 행복의 두 배로 온다
  • 같은 경쟁을 하고 있다는 착각
  • 완벽한 소비자는 불행하다.
  • 3장 | 당신이 노력할수록 불행한 이유
  • 17배 더 많은 경험을 하는 세대
  •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선택의 공통점
  • 선택이라는 저주
  • 요즘 세상에 사라지는 재능

이 책 추천을 받고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마냥 쉽게 읽히지는 않더라고요. 행복이라는 주제가 우리 삶에서 너무나 흔하게 다뤄지지만, 이 책의 저자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교수는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을 완전히 바꿔준 것 같아요. 특히 처음부터 저에게 와 닿았던 내용은, 행복이라는 개념이 보편적이긴 한데 그것의 실질적인 모습이 우리에게 분명하지 않다는 부분이었어요.

읽으면서 저도 ‘만약 진짜 천국 같은 곳에서 살게 된다면 과연 행복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됐어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도 비슷한 기분을 느낀 적이 있었거든요. 현실적으로 거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순간에 느껴지는 공허함이나 불안 같은 것이 있었다는 거죠. 이 점에서 에릭센의 말대로 ‘희망’이라는 것이 사라진다면 진정한 의미의 행복은 느끼지 못할 것 같더라구요.

에릭센 교수는 우리가 현대 사회 속에서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더 많이 경험하려고 무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불행을 키워가고 있다고 진단했죠. 돌아보면 저도 휴가를 가기 직전이 가장 설레고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막상 휴가지에 도착하면 예상했던 행복감보다 그냥 ‘그렇구나’ 하는 느낌인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기대라는 것은 현실화 직전이 가장 달콤하다, 이 부분이 정말 따라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이 책 추천 내용 중 정말 기억에 남는 부분은, 우리가 행복을 얻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오히려 불행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그 말이 갖는 역설적인 진실성에 놀라기도 했고요. 계속해서 행복을 목표로 두고 열심히 살아온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의 본질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돌아봤어요.

저자 ‘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에 대하여

Thomas Hylland Eriksen

오슬로 국립대학 사회인류학 교수. 스칸디나비아를 대표하는 인문학자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세계화, 다문화주의, 생태주의 등이며, 30년 동안 60여 권의 책과 800여 권의 학술서를 썼다. 그의 학술서는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학교에서 인류학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인생의 의미》, 《과열》 등이 있다. 연구의 공로로 주요한 상을 받는 동시에 인류학을 학문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삶으로 끌어낸 타고난 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하다.

2016년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은 후에도 활발히 집필과 강연을 이어가다 2024년 11월 사망하였다.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는 그의 대표작이자 사망 후 출간되는 첫 책이다. 이 책은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노르웨이에서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인문학 분야에서 이렇게 공감하면서 쉽게 읽은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는 절대 후회 없을 책 추천입니다. 삶에 지친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위안을 줄 수 있는 그런 책 추천이고요. 다시 한 번 행복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해준 귀한 책이었답니다~ 꼭 읽어보시길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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