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야스토미 아유미의 ‘초역 논어’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에요. 이 책은 고전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이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솔직히 제가 대학에서 철학과 인문학을 전공하면서도 ‘논어’에는 뭔가 가려져 있는 듯한 매력이 느껴지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깊은 감명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이왕 읽던 ‘논어’라면, 어렵고 복잡하게 읽기보다는 이렇게 쉽게 풀어준 책으로 시작해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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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논어
야스토미 아유미
“삶이 흔들리고 어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마음이 시끄럽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수천 년간 인류는 논어를 읽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삶을 지배하는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다시 논어를 묵상하다
- 읽기 전에. 논어는 어떤 책인가?
- 1장. 배운다 – 학이 편에서
- 2장. 알고 다스린다 – 위정 편에서
- 3장. 어진 사람이 된다 – 팔일 편, 이인 편에서
- 4장. 아는 것을 넘어 즐기게 된다 – 공야장 편, 옹야 편에서
- 5장. 도리를 지킨다 – 술이 편, 태백 편에서
- 6장. 아는 것을 행한다 – 자한 편, 향당 편, 선진 편, 안연 편에서
- 7장. 착함과 정직함이 있다 – 자로 편에서
- 8장. 군자의 말과 행실을 배운다 – 헌문 편에서
- 9장. 지식을 나눈다 – 위령공 편에서
- 10장.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 – 계씨 편, 양화 편, 미자 편, 자장 편, 요왈 편에서
- 역자의 말. 2500년의 시간을 건너 비로소 마음에 닿은 논어
‘초역 논어’는 ‘논어’의 핵심 문장들을 현대인의 삶에 맞춰 재해석하여, 213구절로 나누어 놓았어요. 그러다 보니 책을 읽는 동안 저도 모르게 공자와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기분을 느꼈죠. 특히 각 장의 주제에 맞는 발췌문들이 개인적으로 제 마음을 흔들었어요. 예를 들면, “매일 자신을 반성하는 것”에 대한 부분에서는, 세 번씩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야 한다고 하더군요.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욕심에 자신을 속이고 있었던 건 아닌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이렇게 삶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되더라고요. 또, “아는 것 이상의 즐김”이란 속에서도 삶을 어떻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고요. 모든 매순간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나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경험이었답니다. 읽다 보니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wisdom이 가득 담겨 있어서, 매일매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각각의 주제들이 우리 삶의 일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없이 편안하게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인의 삶에서도 유효한 공자의 철학을 가볍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어 이 책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고전이었어요! 특히 이 책은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많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 분명하답니다. 이제는 논어가 어렵고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접목될 수 있는 가치로 자리잡게 되었죠. 이러한 사실들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저도 그동안 제 삶에 대한 고찰을 함께 해서 참으로 좋았던 시간이었답니다.
저자 ‘ 야스토미 아유미’에 대하여
일본 교토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스미토모 은행에서 근무하였다. 교토대학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뒤, 동 대학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나고야대학 정보문화 학부 조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소 정보학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도쿄대학 동양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살아가는 법》, 《삶을 위한 논어》, 《삶을 위한 경제학》, 《경제학 출항》, 《화폐의 복잡성》, 《드러커와 논어》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초역 논어’는 언제나 힘들고 끝이 보이지 않는 문제 앞에서 잠시 멈춤을 제공하는 책이 될 것 같아요. 고전의 울림을 통해 현대의 삶을 살아가면서 고민하게 되고, 또한 느끼게 되는 것들이 참으로 많더라고요. 추천드리고픈 이유는, 삶에서 직면하는 문제의 실마리를 제시해주는 믿음직한 친구 같은 책이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들도 논어의 가르침을 쉽고 즐겁게 경험해보셨으면 해요. 마치 공자와 한 자리에 앉아 대화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이 책을 카페에서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지스 퍼블리싱과 야스토미 아유미의 정교한 통찰력 덕분에 저는 이 책을 통해 안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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