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책 리뷰

『자살 유가족 치유 핸드북』, 정치/사회 분야 59위 필독서 추천! 삶과 치유의 여정 속에 담긴 책 추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무겁지만 꼭 나누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해요. 임삼진 작가님의 『자살 유가족 치유 핸드북』이라는 책인데요. 정치/사회 분야에서 59위에 오른 이 책은 자살이라는 큰 슬픔에 직면한 유가족들의 치유 과정을 담고 있어요. 솔직히 이런 주제는 마음이 많이 아프고, 쉽게 다가가기 어렵지만, 그만큼 절실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추천이라는 말을 자연스레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저녁 갑작스레 이 책에 푹 빠져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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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유가족 치유 핸드북

임삼진

『자살 유가족 치유 핸드북』, 정치/사회 분야 59위 필독서 추천! 삶과 치유의 여정 속에 담긴 책 추천 이야기

목차



  • 프롤로그 – 그분의 죽음, 당신 책임 아닙니…
  • 제1부 ‘죄책감’을 느낄 수밖에 없지만…
  • 삶의 무게가 너무나 무거워졌죠? _ 17
  • 죄책감은 왜 ‘잘못된 생각’인가’ _ 27
  • 이제 당신의 고통을 치유할 때 _ 35
  • 자살 유가족 권리장전과 ‘살 권리’ _ 43
  • 제2부 외국의 자살 유족은 우리와 어떻게 다…
  • ‘말하기’로 시작된 일본 자살 유가족의 큰 …


사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솔직히 좀 막막하기도 했어요. ‘죄책감은 왜 나를 이토록 무겁게 하는 걸까?’라는 질문과 마주했을 때,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책은 초반부터 자살 유가족들이 흔히 느끼는 그 깊고 어두운 죄책감에서부터 이야기해요. 임삼진 작가는 이 죄책감이 사실은 ‘잘못된 생각’임을 조심스럽게도, 단호하게도 말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도 잠시 숨을 죽이고, ‘나도 혹시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을까’ 반성하게 되었어요. 자살 유가족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복잡한 감정과 혼란스러운 죄책감이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이 책 추천을 마음속 깊이 하게 된 거 같습니다. 중간중간에는 일본 자살 유가족들의 사례도 소개되는데요, ‘말하기’로 치유를 시작하는 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슬픔을 억누르지 않고,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저자가 직접 전하는 ‘자살 유가족 권리장전과 살 권리’는, 우리 사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강하게 짚어주었어요. 이런 책 추천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자살 문제를 혼자가 아닌 모두의 문제로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감정이 얽히고설킨 읽는 내내, 누구도 쉽게 말하지 않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는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치유의 희망을 알려주며 우리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힘을 줍니다.



저자 ‘임삼진’에 대하여

서울대 철학과, 성균관대 대학원을 거쳐 서울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화문 네거리에 횡단보도를 복원하고 서울 버스 개혁에 참여했던 그는 녹색교통운동 사무총장과 녹색연합 사무처장, 김대중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실 국장과 이명박 대통령 시민사회비서관으로 일했다.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연구부교수,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 롯데케미칼 상근고문, 한국환경조사평가원 원장 등을 지냈고, 지금은 뉴스토마토 헬스&사이언스 객원기자로 일하고 있다.
2014년부터 생명존중시민회의 활동에 참여해 온 그는 상임대표를 거쳐 지금은 상임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OECD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벗기 위해서는 자살대책기본법 제정과 자살 유가족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그가 쓴 책이나 자료는 〈교통부장관 귀하〉 〈21세기 가치〉 〈일본의 자살 유가족 활동〉 〈지역공동체 자살 예방과 시민사회〉 〈죄책감에서 벗어나 치유로〉 등이 있다.


이렇게 무겁지만 꼭 읽어야 할 책 추천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자살 유가족 치유 핸드북』은 단순한 자기 위로용 책이 아니라,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세심한 안내서 같았네요. 정치/사회 분야 59위에 오른 이유가 분명히 있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왜 많은 분들이 이 책 추천을 하는지 몸소 느꼈어요. 이 책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역시도 책을 덮으며 마음 한켠이 뭉클했고, 더 깊은 이해와 함께 치유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이 책 추천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그 힘을 느끼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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