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책 리뷰

『마커스 보그의 고백』, 종교 분야 28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마음에 깊이 감명받은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마커스 J. 보그의 ‘마커스 보그의 고백’이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혼란스러운 현대 사회 속에서 신앙의 의미를 탐구하는 여정을 담고 있어요. 읽다보니 제 스스로에 대한 질문도 떠오르고,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제가 느낀 감정과 이 책의 중요성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해요. 이 책은 정말 의미 있는 책 추천을 꼭 하게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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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보그의 고백

마커스 J. 보그

영미권을 대표하는 신학자, ‘대중의 신학자’ 마커스 보그의 유작
오랜 삶의 여정을 통해 내어 놓은 신학적 회고록, 혹은 신학적 유언

『마커스 보그의 고백』, 종교 분야 28위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며
  • 1. 상황은 중요하다
  • 나의 문화적 맥락 – 미국 그리스도교
  • 오늘날의 분열
  • 정치적으로 분열된 그리스도교
  • 2. 신앙은 여정이다
  • 그 시절 그곳
  • 그리스도교인으로 자라나다


마커스 J. 보그의 ‘마커스 보그의 고백’은 그가 70세를 맞이하여 쓴 신앙적 회고록이자, 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마지막 유언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서 현대 그리스도교의 중요한 질문들을 다루고 있어요. 보그는 평생을 통해 신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삶의 방향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그의 솔직한 목소리와 감정은 오랜 세월 동안의 경험을 고백하는 듯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보그가 지닌 ‘기억, 회심, 확신’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쉽게 이해되지 않던 신앙의 개념들을 풀어주는 매개체가 되었어요. 그는 유년 시절부터 겪은 여러 번의 회심 경험들을 통해 자신의 신앙 이해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중에서 특히 각기 다른 사건들이 어떻게 그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서술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꼭 필요한 배움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보그는 인생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어떻게 신앙을 살아내는 것이 정말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가 붙잡고 있는 믿음은 과연 무엇인가? 이를 정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보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일반 그리스도인들이 겪고 있는 혼란과 의심을 대변하곤 해요. 그가 남긴 유언 같은 이 책은 그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특히, 자신의 신앙을 재밌게 대화하면서 탐구해 나가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참으로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마커스 보그의 삶과 고민들 속에서 신앙의 언어가 다시 재기되며,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요. 종교적인 공감이나 깊은 경험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 정말 강력하게 책 추천드립니다. 신앙이란 단지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고민하는 긴 여정인 것 같아요. 그 길에서 보그는 우리에게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저자 ‘마커스 J. 보그’에 대하여

Marcus J. Borg
1942년생. 신약학자이자 성공회 신학자.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나 컨콜디아 대학B.A.에서 공부하고 옥스퍼드 대학교 맨스필드 칼리지에서 석사학위M.Th.와 박사학위D.Phil.를 받았다. 1966년부터 컨콜디아 대학, 남다코다 주립대학교, 칼톤 대학을 거쳐 1979년부터 2007년까지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종교와 문화 분야 훈데레 석좌 교수로 활동했으며, 미국 성서학회 역사적 예수 분과 의장, 동학회의 국제 신약성서 프로그램 위원회 공동의장, 성공회 성서학자 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성공회 평신도로서 오리건 트리니티 대성당의 캐넌 신학자로 활동하다 2015년 세상을 떠났다.
예수 세미나의 주요 구성원이었으며 성서와 신학 대중화에 힘쓴 저술가, 자신의 입장에 갇히지 않고 다른 입장에 선 학자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한 신학자, 평신도의 신앙 성숙에 관심을 기울인 선생으로 기억된다. 신약학자 니콜라스 페린은 그를 기리며 말했다. “그는 예수가 보여준 사회-정치적 비전과 개인-종교적 비전을 결합했다. 역사적 예수를 연구하는 이들 중 소수만 이 둘을 결합했는데 보그가 바로 그랬다.” 신약학자 스캇 맥나이트는 말했다. “보그는 토론에 참여할 때 늘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복음주의와 역사적 정통주의의 강점을 알고 있었다. 그는 복음주의자들에게 환영받는 진보 신학자였다.”
주요 저서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비아), 『예수 새로 보기』(한국신학연구소), 『새로 만난 하느님』(한국기독교연구소), 『예수의 의미』(톰 라이트와 공저, 한국기독교연구소), 『기독교의 심장』(한국기독교연구소), 『첫 번째 크리스마스』(존 도미닉 크로산과 공저, 한국기독교연구소), 『성서 제대로 다시 읽기』(동연), 『예수, 새로운 비전』(동연) 등이 있다.


보그는 신앙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그것이 고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를 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신학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신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보게 만듭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그저 개인적인 기록이나 이야기를 담고 싶었지만, 최근 들어 그런 사적인 감정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원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권장해 드리고 싶어요. 이런 저의 여정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커스 보그의 ‘마커스 보그의 고백’은 현대 그리스도교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재조명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 책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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