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책 리뷰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정치/사회 분야 14위 –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권성민의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인데요. 요즘 소통 방식이 정말 많이 바뀌고 있죠? 사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정치나 사회 문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하루하루의 뉴스나 사건들은 저에게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이 책의 목차를 보게 되었고, 제목부터가 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이게 뭘 의미할까? 그래서 갑작스럽게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거리에서 저와 연결된 이야기들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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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권성민

극단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정치/사회 분야 14위 –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목차



  • 추천의 글
  • 들어가며 듣는 이를 향해 말하기
  • ㆍ 1부 서로 만나지 않는 세상
  • – 1장 세계를 넓히는 불편한 만남
  • – 2장 예능, 유희적 공론장
  • – 3장 갈등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 – 4장 차원과 스펙트럼


책의 시작부터 권성민 저자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집어내며 독자의 마음을 간파합니다. 그는 요즘 온라인이 우리의 소통 공간이 되어버린 물질적인 현실을 비판합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소통을 통해 ‘더 멀어져 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그는 독자에게 여러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그는 ‘예능이 공론장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예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의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TV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죠. 더 이상 그 어떤 장르나 형식이 사람들 사이의 소통을 가로막을 수 없다! 그걸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은 오히려 함께 웃고, 즐기는 예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는 공공의 이슈를 주제로 하는 방송들이 통제된 소통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예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만들고자 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결국 서로 만나지 않는 세상에서, 어떻게든 그 바람직한 ‘이해의 사회’로 나아가려는 작가의 고뇌가 보였습니다. 또 미래에는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더 중요한 일이 될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그가 강조한 ‘유희적 공론장’ 개념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어요. 재미있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이어준다면, 결국 그 속에서 더 깊이 있는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자는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사회의 다양한 입장을 다루며, 국가와 사회가 가질 수 있는 여러 면모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독자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는 것은 바로 이러한 갈등 속에서도 서로 한 발짝 이해하고, 타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믿게 해주었어요. 이 책이 단순한 정치 서적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읽으면서 저도 고민하고,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거든요. 이렇듯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는 스펙트럼의 정치와 다양한 입장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푹 빠져서 읽다 보니 읽는 것만으로도 소통의 필요성과 그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제가 간과했던 소통의 본질을 깨닫는 여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저와 같이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 복잡한 세상관계에서 어느 정도로 이해해야 할지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 추천합니다!



저자 ‘권성민’에 대하여

예능 피디. 2012년 MBC 예능국에 입사했다. 2014년 정부의 언론 탄압에 항의하여 해직되었다가 대법원의 판결로 2년 뒤 복직했다. 첫 단독 기획·연출 작품으로 출연자들이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들과 문해학교에서 삶과 언어를 공부하는 「가시나들」을 선보였다. 이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김이나의 카톡 토크쇼 「톡이나 할까?」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일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 2024년 웨이브에서 방영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다른 입장들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제도와 정치를 다루었고, 이 작품으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살아갑니다』, 어른 됨에 대해 쓴 『서울에 내 방 하나』, 창작과 일에 대해 담아낸 『직면하는 마음』이 있다.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는 단순한 정치 입문서가 아닌, 우리 사회를 조명하는 데 매우 중요한 키를 지닌 책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짚고 싶습니다. 서로의 다양한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결론 없는 대화와 대치는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을 통해 정치에 대해 한층 더 깊은 이해를 돕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마음가짐을 지니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가 불안정한 지경에 있을 때, 어떻게 하면 풍부한 일상적 공론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추천도서로 ‘커뮤니티에 입장하셨습니다’ 섭렵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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