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사쿠라 이이요의 ‘말하고 싶은 비밀 Vol. 2’입니다. 이 책은 하이틴 로맨스의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제가 처음 읽었을 때부터 마음에 불을 지핀 그런 책이었거든요. 이 책을 읽는 동안의 설렘과 긴장감은 지금도 생생하답니다! 사실 제가 하이틴 로맨스를 그리 자주 읽지는 않지만, 이 책은 그동안의 저의 편견을 완전히 깨버리는 경험이었어요. 그러니까 정말 이 책은 모든 사람에게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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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비밀 Vol. 2
사쿠라 이이요
목차
- 1장 ｜ 복숭앗빛, 사랑의 노래
- 알쏭달쏭한 러브레터
- 첨삭을 해달라고?
- 가르쳐줘, 사랑이 뭔지
- 2장 ｜ 초록을 닮은 사람
- 내 이름은 묻지 마
- 감출 수 없는 감정
- 푸른 미소에 가려진 외로움
- 3장 ｜ 살굿빛, 시작
- 엇갈리는 시간, 싹트는 오해
- 진심을 더하는 말
- 오렌지색 같기도 핑크색 같기도
- 4장 ｜ 잿빛으로 타버린 마음
- 당신의 완벽한 이상형
- …
이 이야기는 여주인공 에리노가 둘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따라가며 펼쳐지는 교환 일기입니다. 에리노는 까칠한 성격의 완벽주의자이며, 자유분방한 남주인공 세이와의 소통에서 많은 갈등과 성장을 경험합니다. 특히 첫사랑의 묘한 떨림과 그 속에서 찾아가는 감정들은 저도 공감이 많이 갔는데요, 이런 감정이 사실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잖아요? 이 둘의 상반된 성향이 어우러지는 부분에서 짜릿한 긴장감과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는 순간이 많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편으로는 에리노가 세이에게 고백할 수 있을지, 그 고백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세이의 태도와 에리노의 반응은 가슴 속에 어떤 열망을 불러일으켰는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그들의 이야기 속에 제 감정이 스며들게 만들어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이가 노래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려는 ‘고백송 프로젝트’는 진정으로 로맨틱하고 값진 메시지를 전해주었어요. 저는 이 부분이 특히 좋았는데, 그들의 감정이 어떤 식으로 표현되는지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죠. 더불어 이 책 속에서 느끼는 미세한 감정 변화들은 제가 겪었던 풋풋한 사랑의 감정과 닮아있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남게 될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느꼈던 감정이 얼마나 중요하던가요. 고백하기 위한 용기를 내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죠. 그럴 때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이들이 위로를 느낄 것 같아요. 정말 감정적으로 진솔하게 다가가주는 책입니다.
저자 ‘ 사쿠라 이이요’에 대하여
櫻いいよ 나라현 출생, 오사카에 거주한다. 2012년에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君が落とした青空》로 데뷔했으며, 이 책은 누적 판매 부수 24만 부를 돌파,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에 영화화되었다. 또한 2020년에 출간된 《그래도 우리는 옥상에서 누군가를 생각했다それでも僕らは、 屋上で誰かを想っていた》로 제7회 인터넷 소설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10대들의 풋풋한 연애,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 미묘한 관계와 감성을 섬세하고도 다정하게 묘사하여 큰 사랑을 받아온 저자는, 마침내 메가 히트작 ‘말하고 싶은 비밀 交換ウソ日記’ 시리즈로 하이틴 로맨스 부분에서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4권이 출간된 이 시리즈는 ‘청춘 시절의 사랑과 마음의 상처를 그린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지금껏 누적 판매 부수 65만 부를 돌파, 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원작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1권은 2023년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되었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그날, 소년 소녀는 세계를 あの日、少年少女は世界 を》, 《고양이만이 그 사랑을 알고 있다 猫だけがその恋を知っている》, 《언젠가 연주하는 사랑 이야기 いつか奏でる恋のはなし》, 《별이 가득한 하늘은 100년 뒤 星空は100年後》, 《가짜 너와, 49일간의 사랑 偽 り の 君 と、十 四 日 間 の 恋をした》 등이 있으며, 국내 출간 도서로는 《세상은 『 』로 가득 차 있다》, 《말하고 싶은 비밀》이 있다.
결국 이 작품은 하이틴 로맨스라는 장르를 사랑하게 만들 줄 아는 회심의 작품이며,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만약 여러분들이 젊음의 풋풋한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정말 이 책을 강력하게 책 추천합니다! 그 느낌을 꼭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소설이 제공하는 작은 모험과 심장 폭격 로맨스는 단순히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마음속 깊이 남아있을 사랑을 닮고 있어요! 얼른 읽고 감상해 보세요! 고마워요, 사쿠라 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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