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 추천을 하려고 해요. 요즘 마음이 조금 지쳤다면, 그리고 하루하루를 조금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면 백희나 작가님의 신작 『해피버쓰데이』를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그림책은 유아(0~7세) 분야에서 벌써 22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작품인데요, 마법의 옷장을 통해 제브리나라는 얼룩말 소녀가 스스로를 돌보며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책 추천을 많이 해왔지만, 이렇게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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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쓰데이
백희나
매일, 마법의 옷장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하루
나에게 날마다 새 옷을 선물하는
마법의 옷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날마다 옷장 속에는 새 옷이 한 벌씩 걸려 있었습니다.
그 옷을 입고 하루를 시작하면
어쩐지 그 옷에 딱 맞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 돌보는 힘, 그 평범한 마법을 깨닫는 제브리나의 특별한 이야기
#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당신에게 전하는 작은 안부와 깊은 위로
# 스토리보울에서 펴내는 백희나 그림책 2024 겨울 신작 《해피버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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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는 그냥 예쁜 그림과 아기자기한 옷들이 나오는 동화 정도로 생각했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제브리나의 하루하루가 저에게도 왠지 모를 힘이 되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저도 한동안 무기력하고 자신을 돌보는 게 어려운 시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브리나가 옷장 속에서 하나씩 옷을 꺼내 입으며 점차 밖으로 나오고, 이웃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죠. 이 책에서 말하는 ‘스스로 돌보는 힘’이란 단순히 외적인 것뿐 아니라 내면의 마음을 살피고 자신과 타인을 챙기는 일상 속 마법 같은 순간들을 일컫는 듯해요. 그래서 보통의 그림책과 달리 따뜻한 위로를 많이 받았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 더욱 뜻깊을 책 추천입니다. 특히 제브리나가 생일 날 케이크를 굽고 친구들을 초대하는 장면은 진짜 현실에서도 내 작은 행복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책 곳곳에 숨겨진 백희나 작가님의 정성이 묻어나는 디테일한 의상과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아 읽는 내내 즐겁기도 했답니다. 이 그림책은 단순한 유아용 책 추천이 아닌, 모든 세대가 읽고 느낄 수 있는 삶의 작은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저자 ‘백희나’에 대하여
그림책 작가.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일어날 수 있는 마법을 이야기합니다. @baekheena 펴낸 책 《구름빵》 《달샤베트》 《어제저녁》 《삐약이 엄마》 《장수탕 선녀님》 《꿈에서 맛본 똥파리》《이상한 엄마》 《알사탕》 《이상한 손님》 《나는 개다》 ...
오늘은 이렇게 백희나 작가님의 신작 『해피버쓰데이』를 책 추천해 드렸는데요, 어쩌면 저처럼 마음이 복잡하거나 지친 분들에게 꼭 필요한 한 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돌보는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그것이 우리의 일상을 얼마나 달라지게 하는지 느꼈어요. 유아(0~7세) 분야 22위에도 이름을 올린 이유를 분명히 알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을 통해 마음 치유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고, 매일이 특별한 ‘해피버쓰데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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