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책을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최근 들어 기분이 자주 오락가락하곤 했어요. 때때로 이유없이 화가 나기도 하고, 때론 혼자 우울해 지기도 하고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인문 분야 30위에 올라있는 『어른의 기분 관리법: 심리학편』이란 책을 찾게 되어 바로 읽어보기로 했답니다. 정말 책 추천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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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기분 관리법: 심리학편
손힘찬 외
〈어른의 기분 관리법〉 시리즈 두 번째 책!
심리학에 기반한 감정 관리와 나를 돌보는 법
구체적인 사례와 활용 문장 등 기분 관리법 수록
목차
- 프롤로그.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법
- 1부. 내 감정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_손힘찬
- 1장. 감정의 정체와 행복이라는 딜레마
- [여는 말. 기분과 감정의 정의]
- 감정은 정말로 ‘당연한’ 걸까
- 행복을 좇는 방식이 어디서부터 어긋났을까
- 감정을 관리하면 내 삶도 관리된다
- 감정은 바꿀 순 없지만 다룰 수 있다
- 멈추고 싶은 유혹과 싸우는 뇌, 어떻게 해야 할까
- 부정적 감정의 브레이크를 밟는 법
- 감정은 생각보다 빨리 무뎌지고 사라진다
-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을 허용하라
- [심리 응급처치1] 우울증 극복, ‘이건’ 꼭 하라
- 2장. 세상과 연결되어라.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 …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깊게 얘기한 책이 있었나 싶더라고요. ‘감정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라는 문장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너무 무관심했던 건 아닐까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네요. 특히 ‘감정 폭발은 나를 지키려는 생존 본능이다.’ 라는 책 내용을 읽고 지난 날 나 자신을 탓했던 일이 떠올랐죠. 더 잘하고 싶었는데 노력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던 과거의 나를 책 속에서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책 안에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감정을 부정하거나 숨기는 게 아니라, 인정하고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가끔씩 혼자 힘들어했었던 날들이 떠오르면서 감정을 대하는 제 자신의 어떤 태도를 바꿀 수 있을지 고민이 됐어요.
가장 와 닿은 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경계를 설정’ 하는 방법을 소개한 부분이었답니다.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마음이 불편했던 적이 많았는데, 사실 그게 내 마음을 스스로 무시하고 있었구나 깨닫게 되었죠.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제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분도 느껴졌기에, 책 추천 드림이 전혀 아깝지 않네요.
저자 ‘ 손힘찬 외’에 대하여
9년째 글을 쓰고 있다. 1만 개 이상의 글과 다수의 책을 출간했으며, 많은 사람들의 내면 치유와 성장을 돕고 있다. 전작 《어른의 기분 관리법》의 후속인 이 책은, 심리학에 기반해 ‘어른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각자 말 못 할 사정으로 꾹 참아온 ‘서툰 어른’들에게 구체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전해준다. 대표작으로는 《어른의 기분 관리법》, 《1퍼센트 성공의 법칙》,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ogata_marito 스레드 @ogata_marito
어른의 감정에 대한 책 추천으로 정말 좋은 책이었던 것 같아요 ^^ 특히나 저처럼 스스로 놓쳤던 부분을 찾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적으로 책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제 자신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편안해졌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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