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갑자기 집중하게 된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히틀러의 법률가들』이라는 책인데요, 역사와 법, 그리고 정치가 어떻게 뒤얽혀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만나게 되어 읽어봤어요. 솔직히 책 추천이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독일 나치 시대 법률가들의 역할에 대해 다룬 이 책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던지는 화두가 많더라고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교보문고에서 구매하기
YES24에서 구매하기
히틀러의 법률가들
헤린더 파우어-스투더
목차
- 감사의 말
- 1장 서론
- 1.1 민족사회주의 법: 지침과 제도들
- 1.2 이론적 토대
- 1.3 이 책의 개요
- 2장 바이마르공화국에서 제3제국으로
- …
이 책은 나치 독일 시대, 히틀러와 그 체제에 동조하며 법치주의를 무너뜨린 법률가들의 모습을 자세히 파헤칩니다. 바이마르 공화국에서부터 제3제국으로 넘어가는 과정까지 법의 틀 아래 벌어진 민주주의 붕괴의 실상을 아무리 생각해도 가슴이 답답해지더군요. 특히 법률가들이 어떻게 나치의 폭력과 인권침해를 정당화했는지, 또 그들이 만든 ‘도덕과 법의 통합’이 얼마나 악랄하게 작용했는지 깨닫는 순간, 절로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책 추천을 받으면 항상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편인데, 이번 책은 묘한 매력이 있어 계속 손이 갔어요. 개인적으로 법과 도덕, 권력의 관계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됐고, 현대 민주주의가 얼마나 취약한지도 느꼈습니다. 나치 법률가들의 행태가 지금 우리 사회 어느 곳에서조차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전반에 걸쳐 저자의 꼼꼼하고 깊이 있는 연구가 돋보였고, 다양한 법 철학적 평가와 사례가 섞여 있어서 쉬운 설명 덕분에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법’이 단순한 규칙 그 이상이고, 때로는 ‘악법’이 어떻게 합법처럼 보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깊은 통찰이 담긴 책은 좀처럼 흔치 않기에 진심으로 책 추천하고 싶네요.
저자 ‘헤린더 파우어-스투더’에 대하여
Herlinde Pauer-Studer 나치 독일을 사례로 법의 합리성과 규범성을 연구하는 정치학자. 스탠퍼드대학을 거쳐 오스트리아 빈대학의 윤리학·정치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콘라트 모르겐: 나치 판사의 양심Konrad Morgen: The Conscience of a Nazi Judge』(J. 데이비드 벨레만 공저, 2015), 「한스 켈젠의 법실증주의와 나치 법의 도전Hans Kelsen’s Legal Positivism and the Challenge of Nazi Law」(2014) 등 나치 독일의 법을 다룬 책과 논문을 다수 썼다.
『히틀러의 법률가들』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법과 도덕, 권력이 얽힌 복잡한 문제를 오늘날 우리에게도 다시 묻습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 추천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치 시대 법률가들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파괴했고, 그로 인해 어떤 비극이 벌어졌는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시대를 초월해 경각심을 주는 이 책 덕분에 제 마음속에 ‘법’과 ‘윤리’에 대한 새로운 질문들이 남았네요. 이지스퍼블리싱 감사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