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책 리뷰

『극우주의와 기독교』, 종교 분야 84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흥미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읽은 책은 김진호의 ‘극우주의와 기독교’라는 작품인데요, 이 책은 최근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극우주의와 그와 관련된 기독교적 메시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 고민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어요. 책 추천을 통해 이런 놓치기 쉬운 문제들을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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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주의와 기독교

김진호

『극우주의와 기독교』, 종교 분야 84위 책 추천!

목차



  • 머리글
  • 01_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민중신학의 평화…
  • 모스크바와 맥도널드, 그리고 세계화의 시작과…
  • ‘세계화의 종말=신냉전의 출현’이라는 해석
  • ‘세계화의 종말=전략적 냉전’이라는 해석
  • 문재인 정부의 해석: 세계화의 확장과 동아시…
  • 민중신학의 해석: 포스트세계화의 기획으로서 …


‘극우주의와 기독교’는 단순한 정치적, 사회적 분석을 넘어 기독교 신앙과 신자들의 역할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극우주의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전광훈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극우정치를 상징하는 인물로 부각 되었는지를 통해, 그 배경 속에 다양한 사회적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첫 번째 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민중신학의 평화적 해석이 중심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세계화의 끝자락에서 나타나는 냉전적 사고방식을 비판하며, 이러한 배경에서 민중신학이 어떻게 대안이 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 역시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평화 담론이 개인의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또한, 2장에서 다루는 국가보안법과 같은 법체계가 어떻게 극우정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해석은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저자는 그런 맥락을 통해 ‘전략적 냉전’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현대 한국이 직면한 여러 제도적 문제들과 담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선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저도 그동안 무심코 흘러왔던 신앙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또한 상반부에서 전통적인 지배 체제가들도 어떻게 죄의 체제와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하며, 시대의 변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살림’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어요. 민중신학의 핵심 개념으로 자리잡은 이 단어가, 우리에게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담론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앞으로의 정치적 방향성과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저자의 확고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독자에게 질문을 던져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어떤 가치들을 추구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교회가 그저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는 현재의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아프고도 하였고, 자극적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그동안 저의 신앙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주었어요. 진솔한 기독교적 신앙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역할을 다하려는 저자의 시도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 ‘김진호’에 대하여

글쟁이로 살아온 지 30여 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글과 개인 저작을 남겼고, 집단 저작에 참여했다. 집단 저작 중에는 기획자로 참여해 만든 것도 많다. 일간지와 주간지 등에서 객원 칼럼리스트로 칼럼을 쓴 것도 모두 합하면 기간이 10년 정도 된다.
주요 저작으로 『반신학의 미소』 『시민K, 교회를 나가다』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새로운 우파의 탄생』 『예수 역사학』 『리부팅 바울』 『급진적 자유주의자들: 요한복음』 등이 있다.
현재는 ‘역사의 예수’와 ‘역사의 바울’에 관한 책을 쓰고 있고, 간간이 차마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 다른 글을 쓰고 있다.
목회자였던 적도 있다. 한백교회 담임 목회자로 10년 정도, 소위 목회를 했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를 만드는 데 참여했고, 연구실장으로 일한 기간도 10여 년 된다.
또 《당대비평》의 편집위원과 주간을 지냈고, 현재는 《가톨릭평론》의 편집위원이다.


결론적으로, ‘극우주의와 기독교’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오늘 이 책을 통해 극우주의라는 지배 담론 아래에서 우리가 어떤 신앙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따라서 저는 이 책을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우리 기독교인들이 고려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니까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사회, 그리고 더 나은 신앙생활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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