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노형준 외의 ‘공간을 감각하는 재료들’입니다. 이제껏 읽어온 책들 중에서도 특히나 눈을 사로잡은 책이었죠. 저처럼 건축이나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분명 흥미를 느낄 책이에요.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엔 건축 재료가 이렇게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위해 간단히 이 책 추천 해드릴게요! 근데 이거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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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감각하는 재료들
노형준 외
재료로 읽는 공간의 감각
목차
- PRINCIPLES 재료로 짓고, 구법으로 …
- 1-1 재료와 교감, 공간의 뉘앙스 007
- 자연의 소재가 만드는 공간의 조화
- 회화와 빛으로 채워진 공간의 경험
- 새로운 소재가 이끄는 공간의 혁신
- 1-2 재료의 기원, 공간의 감각 009
- 강철과 금속 / 유리 / 콘크리트 / 나무 …
- 1-3 재료와 구축, 공간의 문법 019
- …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재료의 기원과 공간의 감각에 대해 설명하는 텍스트 부분으로, 두 번째는 각 재료별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건축의 재료는 단순히 철, 유리, 돌이 아닌, 사람들이 정주하는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라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책 속에서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재료가 가지고 있는 물성이 공간에 어떻게 감정과 분위기를 전달하는지를 설명하는 대목이었어요. 예를 들어, 금속이나 석재 등이 만들어내는 공간의 분위기는 각기 다르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도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사람들은 공간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죠. 또한 저자는 구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재료들의 조합이 어떻게 건축가의 의도를 전달하는지를 상세히 보여줍니다. 이는 결국 공간의 가치를 정의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렇듯 책을 읽어가면서, 건축가는 형태를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제안하는 사람이라는 깨달음이 저를 깊이 사로잡았습니다. 첫 번째 편의 저자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건축재료의 기원을 설명하며, 두 번째 편에서는 목재, 벽돌, 메탈, 콘크리트, 유리 및 플라스틱과 같은 다양한 재료들을 통해 실제로 어떻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공간의 감각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느끼게 해주는 이 책은 건축과 디자인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 같아요. 솔직히 제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건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지만, 알고 보면 우리 일상 속에서도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료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공간을 감각하는 재료들’ 정말 이 책 추천 합니다! 읽는 내내 쭉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한 권의 책이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흥미로운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지기도 하더군요.
저자 ‘노형준 외’에 대하여
노형준은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대(TU DELFT)를 졸업하고 건축사(SBA)와 왕립 건축사협회 정회원(BNA) 자격을 취득했다. 영국 Rafael Vinoly Architects PC, Fletcher priest Architects LLP, Urban design Dept. of Birmingham City Council(버밍엄 시청 도시계획국)에서 건축 및 도시재생 실무를 수행했다. 한국철도공사의 민자역사 개발사업 책임자로 도시계획시설 철도역과 역세권 개발 사업을 기획했으며, 2018 평창 올림픽 조직위에서 경기장 및 개최도시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관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건축기획 및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는 어반인큐베이터 대표이며 연세대 건축공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러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책이에요! 건축이라는 특정 주제를 다루면서도 사람의 감정과 경험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근사한 내용으로 가득하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건축 재료가 인간의 경험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가득하고, 제가 젤 궁금했던 부분도 해결해 주네요. 앞으로도 이 책을 바탕으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고민해봐야겠어요. 건축과 공간 디자인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더 많은 지식을 쌓아가며 실력을 기르는 데 노력할 거예요. 넘 좋은 책을 접하게 해 준 출판사도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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