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밖에 만난, 아주 특별한 책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갑자기 저녁에 책장에서 뽑아든 『처음 배우는 ABA 이론편』이란 책인데요, 사실 이 책은 가정이나 육아 관련 분야에서 꽤 인기 있는 책이라더라고요. 평소에 자폐스펙트럼장애나 발달장애에 대해 크게 알지 못했던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추천’ 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나 돌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책 추천’이라는 말이 과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 책 만큼은 자신 있게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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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ABA 이론편
밥 첸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자폐 치료법, ABA
부모가 ABA를 배워 아이를 직접 치료한다면
아이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성장해
큰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목차
- 추천사
- 저자 서문
- 1장 자폐스펙트럼장애와 ABA
- 1. 자폐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라
- 2. 그래서 ABA가 필요하다
- 3. ABA 치료가 보여준 놀라운 결과
- 4. 조기집중치료의 중요성
- 습관이 만들어지기 전에 관리한다
- …
책을 펼치기 전에는 사실 조금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밥 첸 저자는 전문적인 ABA 이론을 쉽게 풀어 설명해줘서 듣기 좋은 강의를 듣는 기분이 들었어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저자가 강조하는 ‘자폐를 실체로 보지 말라’는 부분이었는데, 저도 그동안은 자폐가 마치 아이의 고정된 운명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무심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시각이 얼마나 낡고 한정적인지 깨달았습니다. 저자는 ABA를 이용한 과학적 치료가 충분히 자폐 아이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특히 부모가 직접 치료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큰 감명을 받았어요. 아이를 돌보는 시간의 절대적 중요성과 부모 개입의 힘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물론 읽으면서 ‘이론은 좋지만 실제 적용이 쉽진 않겠지’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밥 첸 선생님의 실제 임상 경험과 사례가 함께 제시되어서 믿음이 갔어요. 특히 책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치료 현장의 영상을 직접 볼 수 있어, 말로만 듣던 ABA의 효과가 현실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책 추천’을 할 때면 보통 무심코 넘기지만, 이 책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서 부모와 아이 모두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기에 더욱 소중한 것 같아요. 그리고 ABA 원리를 일상생활에 적용한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예를 들어, 행동을 요리법에 비유한 설명은 저에게 개인적으로도 꽤 도움이 되었답니다. 누구나 뭔가를 가르칠 수 있지만, 제대로 하기 위해선 ‘본질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이런 구체적인 방법들과 심리학적 접근이 혼합된 이 책은 확실히 단순한 ‘책 추천’을 넘어서 부모님들이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득해요.
저자 ‘밥 첸’에 대하여
Bob Chen UCLA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후 CSULA에서 결혼가족상담치료(Marriage and Family Therapy)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UCLA에서 이바 로바스(O. Ivar Lovaas) 박사의 수업을 들으며 응용행동분석(ABA) 공부를 시작해 응용행동분석가(BCBA)가 되었다. UCLA에서 로바스 박사가 설립한 클리닉에서 행동 치료사, 수석 치료사, 워크샵 컨설턴트, 감독자 및 현장 책임자로 일했다. 현재 미국 LA에 있는 ‘ABA베어스’ 클리닉에서 치료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로 자폐 자녀를 둔 한국 부모들과 연결되어 지난 수년 동안 한국 부모들을 돕는 일을 해오고 있다. 한국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주 토요일마다 유튜브 채널 ‘ABA캥거루’에서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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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처음 배우는 ABA 이론편』은 가정과 육아의 고민을 가진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책임이 분명해요. 특히 ‘책 추천’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실제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정말 저처럼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알고 싶었거나, 내 아이 양육에 대한 새로운 길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ABA가 말하는 ‘아이의 성장에 한계를 두지 마라’는 마음가짐, 그리고 부모가 치료사가 되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저에겐 큰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앞으로도 이 책을 천천히 다시 읽으며 제 자신과 아이를 위한 좋은 지침서로 삼을 생각입니다. 이지스 퍼블리싱, 좋은 책 정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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