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읽고 정말 푹 빠진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우케쓰의 ‘이상한 집’이라는 소설인데요, 일본의 호러 미스터리 장르에서 큰 인기를 끌며 30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이라는군요. 처음 책을 열었을 때에는 평범한 주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했지만, 책을 닫을 땐 말할 수 없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오늘 제가 이 책을 어떻게 호평하게 되었는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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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집
우케쓰
목차
- 제1장 이상한 집
- 제2장 묘한 평면도
- 제3장 기억 속의 집 구조
- 제4장 속박당한 집
책의 줄거리는 정말 기괴한 집 한 채의 평면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필자는 주택 평면도를 본 후, 안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비밀들을 찾으려 노력하는데요, 집의 구조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독자마저 소름이 돋습니다. 한 예로 아이의 방에는 창문이 없고, 1층의 방은 정체불명의 손님을 위한 것이라는 추론이 나오면서, 내가 믿었던 평범한 집이 사실은 되려 기괴하게 형성된 현실로 바뀐다는 전개가 매력적이었습니다. 평범한 건축 평면도가 이렇게까지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다니! 이런 상상력은 정말 오랫동안 제 뇌리에 자리잡고 있을 것 같아요. 특히, 필자와 건축설계사가 대화 속에서 주고받는 긴장감이 정말 뛰어났습니다. 이 부분에서 더욱 귀를 기울였던 제가 느꼈던 그 오싹한 감정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매개체인 집의 구조와 주인공들의 대화에서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이상함이 기괴함으로 전이되는 순간은 처음 겪어보는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저자 ‘ 우케쓰’에 대하여
雨穴 호러·오컬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본의 웹 사이트 ‘오모코로’와 유튜브 채널 ‘雨穴’에 다양한 오컬트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2022년 10월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65만 명, 누적 조회 수 7,000만 뷰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상한 집’ 영상은 1,000만 뷰를 돌파하였고, 한국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부동산 미스터리 일본의 이상한 집’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 ‘이상한 집’은 소설로 만들어져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2021년 일본 호러 미스터리 1위에 올랐고,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또한 TV도쿄의 호러 드라마 〈뭔가 이상해何かおかしい〉의 원안을 맡고, 두 번째 저작 《이상한 그림変な絵》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雨穴(Uketsu) 트위터 @uketsuHAKONIWA 인스타그램 @uketsu_
이렇게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한 ‘이상한 집’, 소설이다 만한 신선한 이야기를 주는 책입니다. 단순한 호러 소설이 아니라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독자에게 깊은 이야기를 던지는 이 작품은 한 번 읽어보면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호러 미스터리의 세계에 발을 담가보세요. 또한, 저처럼 ‘이상한 집’의 비밀을 모두 발견하고 나면 이 작품이 왜 일본에서 그렇게 큰 화제를 모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책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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