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책 리뷰

『다시 보고 배우는 음식디미방』, 요리 분야 73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음식디미방이라는 전통 한글 조리서가 현대화된 버전으로 재발견된 이 책은 조선 시대의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가 요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정말로 감동적이고 유익한 내용이 많더라고요! 과거의 조리법을 통해 현재의 식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던 제 마음이 이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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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배우는 음식디미방

한복려 외

“17세기 규방에서 나온 한글 조리서,
해석과 재현으로 전통음식 연구의 지침이 되다.”

『다시 보고 배우는 음식디미방』, 요리 분야 73위 책 추천

목차

  • 여는 글
  • 필연으로 만난 규방 최초의 한글 조리서
  • 음식디미방의 새로운 해석본
  • 음식디미방의 내용과 가치
  • 음식디미방 ㆍ 현대어 풀이
  • [면병뉴 · 면병류 麪餠類]
  • 면 · 면(麵)
  • 만두법 · 만두법(饅頭法)
  • 싀면법 · 세면법(絲麵法)
  • 토쟝법 녹도나화 · 토장법 녹두나화
  • 탹면법 · 착면법(着麵法)
  • 상화법 · 상화법(霜花法)
  • 증편법 · 증편법(蒸餠法)
  • 셩이편법 · 석이편법(石耳餠法)

음식디미방은 17세기 규방의 주부가 딸과 며느리를 위해 쓴 조리서로, 총 146개의 조리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식생활과 음식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어로 풀이된 내용이 더해지면서, 어렵고 복잡한 조리법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제가 특히 좋아한 조리법은 면병류의 다양한 요리법으로, 예를 들어 만두 제조법을 배우면서 레시피에 담긴 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단순한 생필품이 아닌, 문화와 정서가 담긴 소중한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요리책이 아니라, 조선의 전통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음식 문화도 반추해보는 기회를 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합니다. 다양한 사진과 현대적 조리법들이 함께 있어 요리에 대한 흥미를 돋구어 주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음식디미방은 조리서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역사적인 문헌으로도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만큼 정말 책 추천을 이렇게 해도 좋을 만큼 귀중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리법을 실습해보며 현대적인 방법으로 변형해 나가고,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기쁨을 경험하면서 이 책이 저에게 다가온 의미는 더 남다릅니다. 음식디미방을 통해 맛을 넘어 상징적이며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음식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자 ‘ 한복려 외’에 대하여

1947년 서울 출생. 자타가 공인하는 한식 요리의 대가.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황혜성의 첫째 딸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후보이다.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궁중음식 자문을 맡았으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시 만찬을 총괄, 지도하기도 하였다. 현재 궁중음식 연구원 원장, 전통병과교육원 원장으로 궁중음식의 보급과 한국음식의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결국 다시 보고 배우는 음식디미방은 단순한 조리서가 아닌,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통과 현대를 잇는 그 가치가 저를 더욱 매료시켰던 것 같습니다. 요리의 기초에 대한 이해는 물론, 우리 전통 음식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책 추천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아야 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전통 한식이 가진 깊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각자의 식탁에 풍성한 이야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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