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첫 여름, 완주』 소설 분야 37위, 책 추천! 세심한 온정과 용기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장편소설을 소개하려고 해요 🙂 김금희 작가님의 『첫 여름, 완주』입니다. 요즘 책 추천이 자꾸만 이어지면서 여러 작품을 읽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특히 다가오는 여름 느낌이 절로 느껴져서 많은 분께 공유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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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김금희

『첫 여름, 완주』 소설 분야 37위, 책 추천! 세심한 온정과 용기의 이야기

목차



  • 첫 여름, 완주
  • 작가의 말 – 여름을 옮겨 온다는 기쁨
  • 일러두기
  • 추천의 말


『첫 여름, 완주』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금희님의 신작으로, 낙담과 상처를 안고 완주 마을을 찾아온 손열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미처 갈 곳도 잃고 목소리에 이상이 생긴 성우 열매가 선배 고수미의 고향인 완주에 머무르면서 마을 사람들과 만나며 조금씩 다시 일어서게 되는 과정들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특히 이 소설은 출판사 무제가 선보이는 듣는 소설 시리즈 첫 작품으로, 오디오북의 특징을 살린 희곡 같은 글쓰기가 독특했어요. 그래서인지 각 인물들의 대사를 마치 눈앞에서 듣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져 더욱 몰입하게 되더라고요.재미나 감동뿐 아니라 제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스며드는 그런 책이라, 이 작품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마음 한켠이 촉촉해졌답니다. 가끔은 우리 삶이 너무 버거워 전혀 다른 세계에 머무르고 싶은 순간이 오잖아요? 손열매의 마음과 강동경 어저귀, 그리고 중학생 한양미 같은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호혜적 사랑’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실된 것’이 우리 일상 속 어떤 평범한 기적일 수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진심 어린 책이기에 이번 여름 책 추천으로 강력히 권하고 싶어요. 솔직히, 이야기의 흥미뿐 아니라 글의 표현이나 분위기가 심각해서 읽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속절없이 웃고 울게 되는 경험을 하면서 오히려 책 추천이 왜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인생에서 누구나 잠시 멈춰 서야 할 순간이 있다는 걸 알려준 따뜻한 작품이었어요.



저자 ‘김금희’에 대하여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대온실 수리 보고서』,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연작소설 『크리스마스 타일』,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 『식물적 낙관』 『나의 폴라 일지』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우현예술상, 김승옥문학상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첫 여름, 완주』는 낙담하고 좌절하더라도 우리 모두 각자 몫의 완주를 해내려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었어요. 책 추천이 우리에게 주는 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때로는 인생을 지탱해주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요즘 힘들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혼자가 아니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손열매가 그랬듯 우리 모두는 완주를 해낼 수 있으니까요! 김금희 작가님의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는 이 소설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의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들과 함께 저 역시 더 자주, 그리고 깊이 있게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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