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기주의 신작 산문집, 『보편의 단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들어 일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평범한 단어 하나하나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지탱해주는지를 깨닫는 여정이 되었죠. 책 추천 드리는 만큼, 이 글이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게시물 최하단의 구매링크로 편리하게 구매하세요!
보편의 단어
이기주
“당신에겐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단어가 있나요?”
밀리언셀러 작가 이기주의 신작 산문집
목차
- 책을 건네며
- _ 어쩌면 우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 1. 가장 일상적인 것이 가장 고귀하다
- 일상 _ 불행의 반대
- 평범 _ 남들처럼 살고 싶다는 욕망
- 애증 _ 가장 복잡한 감정
- 원칙 _ 거절과 승낙의 근거
- 아픔 _ 삶은 고통 속을 통과하는 일
- 기분 – 얇은 종이처럼 찢어지기 쉬운 것
- 불안 _ 우린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 탈출 _ 어쩌면 가장 강력한 삶의 동력
- 놀이 _ 휘청이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
- 구현 _ 스스로 삶을 살피고 가꾸는 일
- 2. 하나의 면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없다
- …
이기주 작가의 『보편의 단어』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을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책의 첫부분에서 작가는 ‘일상, 불행의 반대’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우리의 삶에서 일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불행의 반대는 행복이 아니라 일상에 가깝다”라는 그의 말은 마치 제 마음에 불을 지피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우리는 늘 행복을 쫓지만, 때때로 그 행복의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일상’이라는 사실을 잊곤 해요.
특별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의 말처럼 인간의 기분이 ‘얇은 종이처럼 찢어지기 쉬운 것’이라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다른기분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분을 회복하기 위해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제게 깊이 와 닿았죠. 그런 시간은 때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스한 목소리처럼 곁에 있어야만 하는데, 작가는 그런 것들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지탱해주는 단어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또한, 작가는 우리가 숨쉬듯 사용하는 단어들이 각자의 정체성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탐구하며, 무의미한 단어는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 자신이 사용하는 모순된 말을 통해 내 감정을 돌아보고 삶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책을 읽는 내내 저도 모르게 스스로의 감정과 마주하게 되었어요. 나를 떠받치는 단어들이 무엇인지, 그들이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지식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평범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는 이기주 작가의 언어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책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단순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감동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회가 여러분에게도 찾아가길 바라요!
저자 ‘ 이기주’에 대하여
편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읽고 쓰며 살아간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주로 쓴다. 주어진 삶에 집중하고자, 타인의 성공을 필요 이상으로 부러워하지 않으며 타인의 어려움을 함부로 동정하지도 않는다. 서점을 산책하며 책을 읽는 소소한 자유를 오롯이 누리고 싶어서 TV 출연이나 외부 강연은 하지 않는다. 어머니 화장대에 종종 꽃을 올려놓는다. 지은 책으로는 『언어의 온도』『말의 품격』『글의 품격』『한때 소중했던 것들』『마음의 주인』 등이 있다.
결국 우리 삶에서 이렇게 보편적인 단어들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는 『보편의 단어』를 읽으면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불행과 행복이라는 것의 실체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야말로 정말 저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블로그나 일상생활에서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이 단어들을 돌아보며,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의미를 찾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제가 그 답을 찾도록 도와주었답니다. 책 추천을 드리며, 여러분도 이 따뜻한 여행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시/에세이분야 책 추천 더보기